제목이 왠지 각기종의 리뷰를 주루룩 써놔야만 할것 같은 느낌입니다만,
다량의 질문만이 포함되어 있으니 이해해주세요-^^*
얼마전에 과음으로 가방을 통째로 날려먹어서 지갑은 물론 디카까지 홀라당 공중분해시키고
근자에 패닉상태에 빠져있다 얼마전 탈출했습니다. 잡설이 너무 긴가요;
무튼, 이러한 이유로 새로 디카를 하나 구매하려고 정보수집에 나서보니 대략 위의 기종들이 보이더군요.
일전에 쓰던 디카는 산요 mz3입니다. '절정성인완구'라고 불릴정도로 재미있던 기능이 많았던 디카였는데 참 아쉽게도
공중분해되버렸지요. 200만 화소임에도 불구하고 3년넘게 쓰면서 디카를 새로 사야겠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정도로
잘 써왔는데 그놈의 술이 웬수:-)
각설하고, 그래서 총알은 어느정도 준비가 되어있는데 뭐든간에 한번사면 기기변경은 거의 없는 고집때문에 사기전에
신중해지게 되네요. 제가 짧게나마 알아본바에 의하면,
F30 - 노이즈적은 고감도, 배터리가 오래가며, 후지스러운 색감, 빠른기동/반응속도, 실내촬영굿, xd카드라는 단점.
F31fd - f30의 장점과 더불어 곧 나올 f40fd으로 인한 가격인하효과.(기기는 신품이라는 어리석은 생각?)
c875 - 가격대비성능, 색감은 코닥?, 파노라마촬영, 자체보정기능, 아쉬운 배터리.
a640 - 회전LCD, 풀수동에 가깝다, 훌륭한 전원관리능력, 상대적으로 높은 화소수.
lx2 - 28mm광각, 손떨림보정기능, 질릴틈이 없는 갖가지 기능, 특이한 디자인, 돌출형경통, 노이즈, 높은가격.
그리고 알아보다 눈에 띄인, v705 - 수동기능은 없으나, 23mm광각에 뛰어난 동영상, 듀얼렌즈.
보시면 아시다시피 수동위주로 골라봤구요, 구매에 있어 우선시하는 사항은 일단 디자인, 편의성정도일까요.
팔랑팔랑팔랑귀인지라 결정이 쉽지가 않네요. 잡설도 많고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으로 각기기 장/단을 적어보았습니다.
이외에도 저에게 추천해주실만한 디카가 있다면 적어주셔도 좋겠습니다.
훈훈한 팝코넷 여러분들께서 좋은 가이드라인 잡아주시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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