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정보

레이어닫기

[re] 정품과, 내수?(간단하지 않은 정리)

SEASON 1 | 03-14 20:21 | 조회수 : 1,390 | 추천 : 35

----- 본 답글의 해당글을 보시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

//m.popco.net/communityView.php?BID=com_qna&IDX=2360

현재 시장에서 쓰이는 용어가..정품을 제외하면 "내수 = 일본내수 = 병행수입 = 일본정품" 모두 같은 말입니다.

내수는 일본내 판매용 제품이라고 보면 됩니다.
일본내 판매제품을 일본내 그 해당회사랑 계약하지 않고 그냥 전자상가에서 사다가 수입한 제품을 병행수입이라고 합니다.
일본내 판매용 제품이 주를 이루기 때문에 일본내수 혹은 줄여서 내수라고도 하는 것입니다.

일부 보따리상으로 들여오는 제품들도 있고, 정식으로 병행수입 형태로 들여오는 제품들도 있지만, 같은 것입니다.
한국내 정식 수입사 입장에서는 자기들이 마진 남겨서 수입한 제품이 아니기 때문에 무상 A/S당연히 안되고, 할증요금까지 붙여서 A/S를 해주긴 합니다.(니콘은 A/S안됨)
병행수입제도가 왜 있냐면 정품수입사들만 독점권을 주면 수입사들도 기업인데, 독점을 이용해서 가격을 올리게 됩니다. 독점을 막기위해서 도입한 제도가 병행수입제도입니다.

일본정품은 뭐냐면 일부 용팔이, 남팔이, 테팔이들이 만든 용어로서 정품이라고 하면 법에 걸리고, 내수라고 하면 소비자들이 않좋게 보니까 만든 용어입니다. 일본정품이라고 하면 소비자들은 헛갈리게 되는 것이지요.
일본에서 만든 정품이구나~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노린 것입니다. 이것도 엄연히 일본내 판매용 제품이기 때문에 정품이 아닙니다.
일본에서 판매되는 정품이니까~로 교묘히 말장난을 하는 것입니다. 실제 판매때에는 일본정품 그래놓고 나중에 소비자가 내수인 것을 알고 따지면 "일본내에서 판매되는 정품이다"라고 말 돌려버리면 되는 것이니까요.

그러므로 XX코리아 정품이 되어 있지 않은 것은 모두 정품이 아니라고 보면 됩니다.

A/S에서 내수제품은 보통 (공임+부품값)+30%할증 붙습니다.

역수도 있습니다.
수출된 상품을 역수입한 제품이 있습니다. 특히 삼성케녹스 제품이 그런데요.
주로 중국으로 수출된 상품을 다시 한국으로 들여오는 것인데, 케녹스에서는 이것을 무상보증을 안해줍니다.
수출용 상품은 디지맥스라는 모델명으로 수출됩니다.

그외에 일본내수 제품일 경우에는 보통 언어선택의 제한이 있습니다.
후지, 올림푸스, 소니는 일본내수용 제품은 무조건 일본어 메뉴만 됩니다.
*소니 일본내수 제품중에서 월드버전이라는 것은 한글메뉴가 가능하며, 월드워런티가 되기 때문에 전세계 1년 무상보증은 됩니다. 다만 1년 지나면 할증~붙음
파나소닉과 캐논 제품은 일본내수품일 경우에 한국어 메뉴를 지원하지 않습니다.

접기 덧글 12 접기
SNS 로그인

이전글 다음글 목록

맨위로

이전이전 456 457 458 459 460 다음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