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통장에 장전된 총알은 45..
전에는 계속 친구들걸 쓰거나 별 무리없이 살아왔는데
아무래도 요새 디카 욕심이 무럭무럭나네요.
알바비 담보잡고 어머님께 손 좀 내밀었는데
제가 대학에서 디자인을 전공하고 있는지라
패션쇼를 가도 과제를 해도 디카빌리기는 항상 곤욕인걸
알고 계시는 어머님이 흔쾌히 허락. 50만원을 주셨지만.
그래요. 5만원은 방탕하게 놀아버렸습니다. 단2일만에 후릅.
학교앞에 살다보니 나가는건 돈이요 느는건 체크카드 영수증이네요..-_-;;흐흐
친구들걸 빌려쓰면서. 삼성.니콘.소니.캐논 요정도 사용해 봤는데
캐논이 가장맘에 들었습니다. 색감이나 파워샷시리즈의 회전엘씨디가
제 맘을 사로잡은 캐논. 색감도 뽀샤시하니 가끔 잘찍으면
꽤나. 용된 사진들-_-* 컴팩트로 A640을 지르자!하고있다가.
제 눈에 스삼이가 들어왔어요.
전 사진을 자주찍는 편이고 친구들과 신나게 광활한 캠퍼스를 누비며 사진을 찍는터라.
컴팩트로 지르려다가
수동카메라에 대한 열망.
바디의 쌈빡함과 흐르는 맵시..
DSLR을 사기엔 부족한 총알과 부족한 역량이
절 마구 흔들어 놓더군요.
그러나 역시 무게에 대한 압박이..........................
제가 PMP도 휴대하는터라
가방이 그닥 가볍지가 않답니다.
S3IS랑 비교하자면 또 회전엘씨디를 버리고라도 코닥 P712가 탐나고
가격은 게다가 거기서 거기고..
차라리 640이 가격이라도 확~내려앉아불면
주저없이 달려가고 봄쟈켓을 하나 사련만...
손떨림 보정기능의 아쉬움과 고배율에 대한 갈증.
어찌해야할까요!-_ㅠ
차라리 이게 제일 가격대비 성능비며 기타등등에서 제일우수! 라고 말해준다면
좋겠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몇일째 고민하다가 글을 올려봅니다-_ㅠ
갑자기 룸메는 보아처럼찍힐지 모른다며 올림푸스 뮤를 추천하질 않나 ㅋㅋ
게다가 몇일전. 코닥 이지쉐어 v705이놈까지 눈에 들어오네요-_ㅠ
색도 쨍~하고 파노라마도 깜찍하고.
역시 수동기능은 탐이 나고.
미니멀했으면 싶고
이왕 할거 엘씨디도 돌아가면 누이좋고 매부좋고...허허허
이런거 나올때까지 기다릴수도 없고 ㅋㅋㅋㅋ
한편 생각해보면 요즘 폰카가 아무리 디카랑은 비교가 안된다지만
많이 괜찮아 졌잖아요 그래서 평소 폰카로 적당히 찍으면서 하이엔드카메라 모셔놓고 가끔 날좋을때
학교에 호수도 2개나 있는데 찍으러 돌아다니느냐..
정말 고민입니다..........................................누가 이녀석아 당연 이거야! 라고 말좀해주세요.
주 용도는 인물사진과 과제사진 그리고 전시회나 패션쇼장 돌아 다닐때 랍니다..-_ㅠ
룸메에게 오늘은 꼭 주문할거야! 라고 말해놓고
오늘도 역시 그냥 잠드네요..-_ㅠ*
덧글 10 접기
회원정보
아이디 : spf1974
닉네임 : FrozenPenPen
포인트 : 266574 점
레 벨 : 최우수회원(레벨 : 6)
가입일 : 2007-01-26 14:24
포토앨범보기 쪽지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