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에 유럽여행 갈때 사용할 디카를 애타게 찾고 있습니다. 첨사는거고 지금껏 사진엔 관심이 별루 없었던 초보라 참 고민이 마니되네요. 많은 곳을 돌아다녀보니 결국 니가 사는게 최고다!!뭐 이런 결론이 나오긴하더라구요. 하지만 아무래도 경험이 많으신 분들의 조언이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첫번째 고민,,,일단 여행가서 찍을거라 풍경이 젤중요한데 아무래도 야경이나 인물도 왠만큼 나왔음합니다.
현재 총알은 중고로 사는것 고려해서 30내로 잡고 있는데요,,이 가격에 괜찮은 똑딱이를 사는게 나을까요,, 아님 걍
좀 더 주고 하이엔드를 사는게 나을까요?? 디에쎄랄은 크기나 제 수준을 봤을때 무리일듯 싶습니다.
30내에서 저것들을 다 만족시키는 디카가 힘들다면 아예 이참에 좀더 하이엔드로 사는게 나을까요?? 파나에서 tz3을
보긴 했는데 어떤지요.sp-550uz는 줌이 참 매력적이긴한데 노이즈가 심한것같아 별룬것같구요;;


두번째 고민...일단 하이엔드를 제외한다면 주로 추천해주시는게 익시850/f40/파나fx30정도더군요.
근데 익시보단 파나fx30이 낫다(as길고 노이즈마니개선)는 평(디시에선)이었구요,, 여기선 뮤750/780두 마니들 추천하시는 분위기;; 파나와 익시는 광각이 지원되는반면 후지는 ccd가 크고(큰게 좋은거람서요^^:;) 실내서 최강이다!! 이런평이 대세~네이버 사진카페를 갔더니 이번엔 f6500을 무쟈게 추천하시던데요 가격두 저렴한데다가 성능상으론 위의 것들보단
훨 나으니~ 그래서 이걸루 지를려다가 하이마트 가서 실물을 보곤 그 크기와 무게를 보곤 아무래도 한달동안 들고다니기엔
무리다 싶어 잠시 접었습니다. 뽐뿌는 무척 맘에 들더군요.
갠적으루 디자인은 그래두 약간 디에쎼랄 삘나게 생긴게 좋은것같아요. f40은 쬐그맣긴한데 되려 전 별루 맘은 안가더라구요
물론 넘 크면 안되겠지만서두 헐헐~하이마트서 p5000블랙봤는데 와우~진짜 딱 맘에 들더라구요. 크기도 그정도면 적당하구요 근데 애매한 가격과 애매한 성능이란 말이 많아 패스~

세번째 고민... 앞으론 사진을 좀 배워보고 싶은 생각이 있어서요, 걍 수동이 지원되는걸 사는게 낫지않을까린 생각이 갑자기
들어 검색을 해보니 f6500/캐논파워샷640,570is/코닥c875 등이 가격대비 괜찮은것 같은데요,,이 중에선 c875가
참 괜찮다란 생각이 들었어요. 가격도 참 착하고 수동에 광학5배줌까지.. 특히 색감이 맘에 들더라구요. 근데 이곳에서 평을
보니 한번찍고나면 한참을 기다려야 한다는군요. 그래서 다시 고민이 막됩니다. 셔터스피드랑 이미지 저장시 속도가
넘 느린건 젤 싫거든요. 흠 근데 수동기능이 사진배우는데 마니 도움이 될까요? 자동디카사면 별루 사진실력이 늘순 없는건지요? 걍 수동을 포기하는게 나을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참 이거 답변을 해달라고 말씀드리기도 죄송하네요.
넘 많은걸 열거해놔서요.
님들이 보시기에 제 용도에 알맞는 걸 추천좀 해주셨음해요. 복수추천도 괜찮고 각 고민별루 한개씩 뽑아주셔도 되고,,
아님 걍 저렴한 똑딱이를 사라던지 아님 기왕 사는거 하이엔드가 낫겠다 뭐 이런 간단한 조언들두 괜찮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