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28mm 광각의 매력에 실감을 하고 있습니다.
확실히 광각이 지원되니까 풍경 찍는 재미가 쏠쏠하네요.
광각의 매력 중 하나가 넓은 화각도 그렇지만 특유의 왜곡도 있는데요.
이 왜곡이 매력적으로 쓰일 때도 있지만 아쉬울 때도 많더라구요.
인물 사진 전신샷을 좀만 높은 각도에서 찍으면 얼큰이에;; ㅋㅋ 기럭지가 짧아보이는 왜곡이 있구요. (물론 아래서 찍으면 롱~다리로 나오는 장점이 있긴 하지만요.)
풍경을 찍을 경우에도 실제로는 멀지 않은 곳에 있는데 지나친 원근감으로 피사체가 한참 뒤에 있는 것 같아 어쩔 수 없이 줌을 해야하는 상황도 종종 있구요. 아무튼 원근감 과도로 인해 원하는 초점 잡기가 힘들 때도 있고...
예전에 28mm 광각이 어떤 원리로 되는건지 대충 봤던 기억이 나서 왜곡 현상이 이해는 가는데요 ㅎ
35mm 화각처럼 왜곡이 적으면서 말 그대로 화면에 '많이 들어오기만 하는' 28mm 광각 렌즈는 실현이 불가능 할까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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