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초짜 멤버입니다.
여기계신 고수님들 덕분에 많이 배우고 있어요.^^

저번 여름휴가때 마누라랑 인도네시아 여행때 찍어온 사진을 보고 마눌님이 먼저 디카 바꿔야하겠다하더군요..;;
지금 쓰는 파나FX01도 그리 오래된것도 아니지만...야간/실내샷이 너무 안나와서 속상했어요.ㅠ.ㅠ

그리하여...첨엔 하이엔드급으로 사야겠다생각하고 fz18리뷰의 극찬을 보고 지르고 싶더군요.  그런데 여러 글들과 갤러리 사진들을 보다보니 Dsrl로 눈이 돌아가더라구요.  마눌님이 dsrl은 계속 돈들어간다고 안된다고 하지만... 이미 필이 꽂인지라..ㅋ
싸고 저렴하고 인기좋은 k100으로 가려다가 쬐끔 돈 더쓰고 400d로 갈까 생각도 들고요...400D가 노이즈억제력이 더 좋다해서 400D가 좀더 끌리네요..렌즈값생각하믄 k100를 사야할꺼같기도하궁...

제가 사진이 그다지 취미인적도 없고 게을러서 많이 찍고 다니진 않을꺼같고 마눌이 사진앨범만드는걸 좋아라 해서리 울둘이 여행다닐때나 인물사진만 많이 찍을꺼같네요.. 좀 무식하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전 왠만하면 오토모드로 찍어도 쨍하게 잘 나왔으면 하는 기대로 dsrl을 사려합니당... 이럴꺼면 하이엔드로 가야하나? ^^;;

이미 다른분들이 올린 비슷한 질문이 있긴하지만 걍 제 생각을 공유하면서 여기 유저님들의 견해를 듣고 싶어서 주저리주저리 써봅니다..좋은 조언 부탁드려요...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