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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를 하나 살려고 하는데 느므느므 고민이 되는군뇨 후덜덜;;

또로롱 | 10-18 01:17 | 조회수 : 1,260 | 추천 : 31

일단은 카메라를 살려고 하는 이유부터 말씀을 드려야 될것 같네요.

제가 다가오는 11월 3일날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ㅊㅋㅊㅋㅊㅋㄳㄳㄳㄳ

그리고 신혼여행으로 뉴질랜드를 5박 7일정도로 다녀올 예정인데요

지금 카메라가 없어서 구입할려는 의도가 가장큰 이유이구요

제가 부산에살고 이번주 금, 토 요일날 광안리에서 불꽃 축제를 하기에 조금 급하게 카메라를 고르게 되었습니다.

요즘 사무실가서 일은 안하고 매일 디카만 보던중 ㅎㅎ;;

이상하게도 웬지 파나소닉이 예전부터 느낌이 좋았습니다.

노트북도 R2 제법 오래 사용하였구요

지금은 없지만 Fx07 이것도 필요한날에 재법 잘 사용하여왔구요

그래서 저도 모르게 파나소닉하면 지금도 끌려 가는가봅니다 ㅎㅎ;;

처음에는 Fz18이나 Lx2 두개중에 하나를 선택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아주 중요한 한가지 Fz18은 저의 신체같은 악세사리 옆으로 매는 가방에 들어가지 않을것 같다라는

생각이 문득 들어서 포기하였습니다. 요기서 휴대성이 나름 괜찬아야한다는 단어를 알게되었고

신혼여행가서도 옆으로매는 가방에 이것저것 들고 다닐 생각입니다.

그리고 fx07을 사용햇다보니 조금다른 종류로 가보고싶다는 욕심이 생겨버렸습니다.

그래서 Lx2를 선택하게되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퇴근할려고하는데 Tz3라는 기종이 눈에 조금씩 들어오고 있었습니다.

갑자기 혹하여 이런젝슨을 왜치며 또 퇴근도 안하고 열심히 정보수집을하며 회사공금으로 저녁밥을 먹었습니다.

그리고 요글 쓰기 전까지만해도 소니R1 Fz18등의 카메라를 계속해서 고민하며 알아보고 있는중이구요

신혼여행을가면 마눌님의 아릿다운 모습 + 뉴질랜드의 환상적인 경치를 사진으로 담아오고싶은데

지금가면 평생 못가볼곳인거 같아서 요롷게 고민을 하고있습니다 ㅠㅜ .

여기까지가 조금 쓸때는 없지만 저의 디카 사기직전 스토리 입니다.

아마 제글을 읽으시는 고수님들도 처음에는 이런저런 고민으로 머리를 쥐어 짜시며 고민을 하셨을거라 생각하며

이글을 읽으시고 고수님들의 경우에는 요 난관을 어떻게 해쳐 나가셨는지

그 거쳐온 난관들에 대하여 후회나 만족은 어떠하였는지

이 미천한 초보는 요러한 난관을 거치면 고생스러울것같다 라는 생각으로

조그마한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물론 결정은 제가 하는것이지만 고수님들의 조그마한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야밤에 제법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하구요.

쌩유매뤼마취~~

Ps :: 굳이 파나 기종이 아니라도 상관없습니다. 저정도의 가격대에 2주후의 허니문에서 어여뿐 마눌님과 환상적인
        뉴질랜드의 경치를 담아와 평생 간직하고 푼 저의 조그마한 욕심만이 있을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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