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z18이나 k100d super번들이냐를 고민을했었죠.. 그랬다가 렌즈호환성이 좋다는 400d까지 눈에 들어오더군요..
어제저녁 퇴근후부터 새벽2시까지 '과연 이게 이 금액을 들일만큼 나에게 진짜 필요한것인가' VS '직업이 광고디자이너인데다가 다음주 외할아버지 미수연에 멋지게 사진을 찍어드리고 잘쓰면 되지않는가!' 라는 갈등속에서 잠들었는데..
아침에 일어나서 출근하다가보니 문자가 왔더군요. "고객님 400d 주문감사하삼"(응?)
18-55번들에 50.8단렌즈까지 추가.. 일단 이렇게 시작해보려고합니다.
사진기술이라곤 대학다닐때 디자인학부이기때문에 의례히 한학기 발로 배운게 단데 잘한짓인지..^^;;
제가 잘 활용할수있도록 많이좀 도와주시구 한가지 궁금증이 있습니다.

아웃포커싱을 말할때 조리개 값이 작을수록.. 그리고 망원일수록 효과가 커진다고하잖아요. 줌렌즈(번들)의 경우 줌과 조리개가 연동되어 망원시 조리개값이 커지는데요. 이경우 효과를 상쇄시켜버릴거같은데 망원과 조리개값중 어떤게 아웃포커싱효과를 높이는데 우선하는지 궁금합니다. 카메라 오면 테스트 해보려고는했는데 궁금증을 참지 못하겠습니다. ^^;;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