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짱(Dash!)그러나.. 그냥 취미생활이나.. 가벼운 밴드 연주를 위해서 쓰실거라면..
전문적인 신디보다는 간단한 키보드가 훨씬 좋습니다.
신디 같은 경우에는 막강한 음원 편집기능과 자동반주기능을 갖추고 있고
음질 자체도 키보드보다 훨씬 좋은 음질을 내어주지만..
부수적으로 기본적인 엠프와 스피커 케이블들을 별도 구비해야되지요..
물론 그냥 헤드폰으로 들으면 되겠지만..
하지만 키보드는 어떤가요? 자체 스피커가 약간 구린면이 있긴 하지만..
출력자체는 모자르지 않습니다.
음질이나 자체 반주기능같은것이 키보드가 훨씬 약하지만..
음질이야 마스터링하면서 s/n비 체크하지 않는 이상은 들어줄만하고..
베이스가 되는 샘플링 데이터는 신디나 키보드나 비슷하게 들어갈거고요..
키보드의 가장 문제가 되는점은 d/a컨버터의 질이 떨어진다는 점이겠지만..
전문적인 작업을 하지 않는 이상 전문장비급의 질을 필요로 할까요?
물론 전문적인 경우에도 나온지 좀 된것들은 값이 상당히 쌉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녀석의 할아버지뻘 되는 녀석의 경우 요즘 30만원에 거래되더군요..
그러나.. 쓰기 쉽습니까?
저는 키보드도 써보고 신디도 써봤지만..
키보드의 그냥 버튼 한번으로 바로바로 변경되는 기능이 상당히 그립군요..
아날로그 신디 같은 경우에는.. 아예 음향학 책을 파야 제대로된 소리를 낼 수 있고요..
물론 프리셋 좋은것이 와방하게 들어있는 경우 많습니다만..
프리셋만 쓸거라면 굳이 신디를 살 필요가 있습니까?2007-12-02 21:08
토짱(Dash!)거기에다가 요즘은 대부분의 음악 작업을 컴퓨터 상의 가상음원으로 해결하는것이
경제적인 면에서 [물론 과자의 위력이 큽니다만..]
질적인 면에서 효율적인 면에서 훨씬 낫지요..
굳이 비싼 몇 백만원대의 신디를 이용할 필요없이
십만원대의 오디오 컨버터와 마스터건반
컴퓨터만 있다면.. 훨씬 뛰어난 음색을 사용할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요즘.. 신디의 추세는 샘플링음원 + 프리셋 에서 다시 아날로그..
혹은 버추얼 아날로그 방식의 음원 편집기능을 강화한 형태로
변경되어 가고 있습니다만..
즉.. 곰돌님이 단순히 30만원짜리 야마하나 카시오 키보드를 사용하시다가
음색이 마음에 안드시면.. 한 30만원 정도 추가 비용들이셔서..
오디오 카드와 엑티브 스피커 하나 사고..
가지고 계신 키보드를 마스터 건반으로 활용하시면..
굳이 전문장비는 필요 없습니다만..
그리고 요즘 작곡가들이 사용하는 방식도 이러한..
[물론 돈은 좀더 들입니다만..]
수준에서 벗어나지 않습니다..
뭐 이런거 저런거 추가할것도 많이 생기지만.. 그거야 욕심수준에서 조절하면 되는 것이고.
곰돌님께 \"두개다 별로인것을 잘모르시나.\" 라고 말씀하셨는데..
저는 오히려 걸리버님이 잘아시는지 궁금하군요..2007-12-02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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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짱(Dash!)
그러나.. 그냥 취미생활이나.. 가벼운 밴드 연주를 위해서 쓰실거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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