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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오랜 방황을 접고...

바트맨 | 12-04 17:10 | 조회수 : 1,068 | 추천 : 21

오늘 낯에 f50fd 질렀어여 현찰박치기로.
아마 내일 올것 같아요. fx33이랑 고민 엄청했는데 가격이 f50이 가격이 더싸졌더군요.(동일 패키지)
뭐 한 만원차이가 나지만 그냥 고민하기 지긋지긋해서 질러버렸슴다.

제가 이걸 질문/답변 란에다 쓴 이유는...
제가 잘산거 맞죠?ㅎ 워낙 소심한 A형이라 뭘사도 걱정이 많은데
디카고민은 아마 평생최대로 오래고민한것 같습니다.

후지의 그 인물색감 이라는 것에 너무 쇠뇌당했고 크롬모드?에 반해서 꼭한번써보고 싶었습니다.
느린 셔터렉이 걸렷지만...  초기가동속도는 파나꺼보다 빠르다 그러구.  그러니 저같이 처음디카쓰는 사람은
별 불편함 못느끼겠죠? 28mm 광각도 저처럼 비교체험할 기회가 없던 사람은 아쉬울거 없겠죠?

디자인도 뭐 블랙색상은 나름 유로간지?가 나던데요?ㅎ 후지 만세!! f50fd 만세!!
제가 잘산거 맞죠?--;
fx33의 단점만,,, f50fd의 장점만 쫘악 말해주세여 어떻게든 제가 잘샀단 느낌을 받고 시포요 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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