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홍순태님이 그러시더군요...
요새 사진하는 사람은 2가지 부류라고..
한 부류는 사람만 만나면 카메라 기종이 어떻고 기능이 어떻고 정말 지식이 그 분야의 전문가보다 더 많은 지식을 갖고 있으며 그리고 좋은 장비와 카메라에 대한 넘치는 해박한 지식을 갖는 부류와  또 한 부류는 열심히 사진을 찍는 부류라고..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전 사진은 궁극적으로 결국, 자신이 원하는 사진(무엇이던간에. 어떤 느낌이던간에...)을 추구하는 것이 아닐까요??
장비가 많다고, 좋은 렌즈를 갖추었다고 과연 사진도 좋을까요?? 물론 좋고 나쁨의 기준에 차이가 있지만...

그래서 다른 사람의 사진을 보면서 지식적인 표현을 하기엔 어렵고 다만 "이렇게 찍어보시면 더 낫지 않을까요?"정도의 댓글을 달고 말게 된다는..  그리고 물론 사진의 기준도 시간을 따라 흘러가고 있으니...

여러분은 사진에 왜? 관심을 갖고 계신가요??   넘치는 지식을 보여주기위해~ 아니면 자신이 정말 좋아하는 이미지를 얻기위해..   그냥 물어보고 싶어지네요...

ps, 어제 그분의 아주 오래된 청계천 사진을 보면서 정말.. "사진은 인생이다~"라는 생각을 했답니다...
청계천의 개발전, 그리고 강제이주 한 성남의 풍경, 그리고 삼일 고가도로 건설의 역사적인 사진을 보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