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therRAW는 빛의 정보를 담은 소스 그 자체이고
JPEG는 그 소스를 그림으로 만들어낸 결과물일 뿐이라는거.(BMP나 GIF처럼)
그래서 포토샵으로 작업하는 건 다른 프로그램들에 비해
더 세심한 작업이 가능할 뿐이지 RAW 편집만큼은 못하다는...
뭐 그정도만 알고 있습니다.2008-02-18 19:01
예...JPG도 RAW스타일로 편집이 가능하네요...ㅎ
그러나..역시 화벨부분은..Auto와 Custom 2가지 뿐이네요...(As Shot은 기본이니..생략)
일일이 조절하는 방법만 쓸 수 있겠네요...RAW는 상황에 맞춘 화벨컨트롤이 가능하구요..
그외엔..큰 차이가 없을듯 합니다...
다만..RAW는 말 그대로 날 파일이라..조절에 따른 화질손상이라던가 하는 부분이 JPG에 비해 많이 적기 때문에...RAW를 보정하는 게 좋죠...
바디에서 지원하는 메모리는...SDHC지원한다면...8기가 혹은 그 이상도 가능하겠죠...2008-02-18 19:33
그리고 JPG는 한 번 수정을 하면, 다음 수정은 앞서의 수정된
데이터 위에 덮어써지게 됩니다.
RAW는 원본 데이터는 그대로 있고 수정 정보만 확장되는
경향이 있죠.
예를 들자면, 8bit 데이터를 변형하면 256 단계의 데이터가
후보정할 때마다 192 단계로 줄고, 128 단계로 줄고... 이런
식으로 화질이 뚝뚝 떨어집니다. (프로그램에 따라 다릅니다.
그리고 제가 설명한 건 일종의 과장이고...)
반면 RAW 데이터는 12bit를 가지고 편집을 하고, 수정한
데이터를 다시 수정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4096 단계의
정보가 매 후보정마다 2048 단계가 되기도 하고 3192 단계가
될 수도 있지요.
이는 두 가지 장점을 가져옵니다.
첫째, 보정 회수만큼 화질이 저하되지는 않는다. JPG 파일처럼
점진적이고 지속적인 화질 열화는 발생하지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둘째, 출력 JPG 파일의 화질은 JPG 파일이 최대한 표현할
수 있는 256 단계를 모두 담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256 단계에서
작업을 시작하여 128 단계로 줄어드는 것보다는 4096 단계에서
작업을 시작하여 중간 단계는 2048 단계로 줄어들더라도 JPG의
256 단계를 넘어서기 때문에, 왠만해서는 화질 열화가 쉬게
눈에 띄지 않는다는 것이지요.
JPG 편집도 최근에는 후보정 정보를 모아두었다가 원본 JPG
파일로부터 보정을 하게 하며 점진적인 화질 열화를 어느 정도
방지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본적인 데이터의
폭이 256 : 4096과 같은 엄청난 차이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렇다고 하더라도 RAW 파일로 촬영하고 후보정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2008-02-18 20:01
FrozenPenPen최대차이는 계조의 차이입니다.
계조는 동일한 계열의 색상이 몇단계의 세밀한 명암표현을 가질 수 있는가... 라고 생각하시면 이해하시기 쉬울겁니다.
계조가 부족하면 색이 부드럽게 이어지지 않고 단순한 색으로만 이루어지죠.
설원사진의 경우 눈밭의 굴곡이 보이지 않고 그냥 하얗게 떡진다거나...
꽃잎의 색상이 부드럽게 변화하지 않고 단색으로 보인다거나...
탈퇴한 회원아흠.. 펭귄님 \"떡진다~\"표현이 딱~ 어울리는... 디테일이 사는 사진일수록 Raw 파일과 JPEG 파일의 떡짐 현상이 구분됩니다... 확연히.... 물론 JPEG로 변환하고 사이즈 줄이면 오히려 JPEG 가 웹상에선 더 좋은 사진처럼 보이지만.. 확대해보면면... 확실하게 떡이됩니다...2008-02-18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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