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한달전에 후지 F45fd 를 구입하였고,
10일이 지난 후에 디카에 문제가 있음을 알았습니다.

증상은 어두운 곳을 찍으면 확실히 보이는데,
사진의 오른편에 세로로 빨간줄이 길게 늘어서 있습니다.
밝은 곳을 찍으면 잘 보이지는 않지만, 컴퓨터로 옮겨서 원본 크기 또는 확대해서 보면 확실히 보입니다.
최초에 받았을 당시의 사진도 확대를 해 보니 같은 자리에 빨간줄이 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AS를 맡긴 시점은 구입시점으로부터 12일쯤 뒤라서 교환을 할수 없다고 생각하여
최대한 수리를 받아 사용하기로 결심을 했습니다.

설날전(2월 5일)에 AS를 맡겼고, 부품이 없다며 계속 수리를 미루어 오다가
정확히 한달이 지난 오늘(3월 6일) 홈페이지에 AS 처리 상태를 보니 처리완료로 바뀐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조치내역은 '색감이 좋지 않은 사진으로 저장'이라고 나옵니다.

아직 전화연락이 오지 않았지만, 지금 상태라면 디카에는 문제가 없고 잘못 찍은거이 아니냐고 할것 같습니다.
여러분 중에 비슷한 경험을 했거나 대처방법을 아시는 분은 답글 좀 남겨 주세요.
제가 디카를 많이 써보지는 않았지만, 디지털기기의 문외한도 아니고 컴퓨터업계 종사자인데..

수리가 안되면 교환이라도 해줘야 하는데,
이런 것에 관한 약관이라도 찾으려했더니 보이질 않네요.
소비자 보호원에라도 문의를 해야 하는것인지 답답하기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