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에서 저렴한 가격과 파는 분의 권유에 넘어가서 코닥 M853을 샀습니다.
풍경은 정말 잘 찍히는데, 실내에서 조금만 어두워지면
노이즈가 너무 심해서 충격을 받았습니다.
전화해서 교환할 수 있냐고 물어보니,
산요E760을 만원 더 주고 사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검색해보니 산요E760도 노이즈 있다는 평이 있어서..

어차피 인물사진 위주로 휴대하기 편한 똑딱이를 사려던 거라
복잡한 다른 기능은 필요 없고
인물사진이 잘 찍히는지, 손떨림 방지가 되는지가 중요합니다.

사실 전화로는 만원 더 주라고 했지만,
막상 가서 메모리며 다른 것들 구입비를 더 내라고 할 것 같아서
너무 고민이 됩니다.
돈을 더 주고라도 산요E760를 사는 게 나을까요?

아니면 코닥M853을 쓰면서 최대한 노이즈를 줄일 방법은 없을까요?ㅠㅠ
아니 어떻게 된 게, 제가 그동안 써온 삼성케녹스 350SE보다 노이즈가 심하단 말입니까ㅠㅠㅠ
케녹스 쓸 때는 초점이 안 맞고 흐려질 지언정 노이즈는 없었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교환하려면 오늘(28일) 중에 용산엘 가야해서 마음이 급합니다.
많은 분들의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