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짜가 용기내서 물어봅니다.(제가 이런 디카는 처음이라ㅠㅠ) 5/24일 오공이 구입하고 열심히 연습하는데 초점도 맟추기 힘들고(자동모드 빼구요) 오공이로 아웃포커싱(추가렌즈장착 없이) 흉내내는 방법이 있나요?(인물, 사물 찍을경우) 그리고 아이들이 움직일 때는 어떻게 촬영하시는지요?
FrozenPenPen얕은 심도... 이른바 아웃포커싱 현상을 일으키는 현상/원인은 대체로 3가지가 있습니다
1. 망원으로 갈수록 심해진다
2. 조리개가 개방될수록(조리개 F값이 작아질수록)심해진다
3. [카메라 <-> 피사체]의 거리보다 [피사체 <-> 배경]의 거리가 클수록 심해진다
입니다.
이 중에서 조리개값의 문제는 DSLR이하급의 센서크기가 작은 디카에서는 사실 효과를 보기가 어렵습니다. 실제촛점거리를 따라가는데... 실제촛점거리가 짧기 때문이죠.
따라서 시도하실 수 있는 방법은 1, 3번입니다.
최대한 망원을 활용하시고요... 피사체 뒤쪽의 배경이 멀찍이 떨어지게 해 주세요~
아이들이 움직일때는 AF방식을 C-AF(연속Continus AF)로 하시고(매뉴얼 참조)...
AF영역방식 설정이 스팟/중앙/전체 3종류가 기본일텐데요... 이 중 중앙 방식으로 해서 아이들을 추적하듯 찍어보세요~
그리고 가능한 연사로 찍으시는게 사진을 건지실 확률이 높습니다 ^ㅅ^;2008-05-27 12:33
지니아빠썰렁펭귄님 아주 잘설명하셨네요. 첨언으로 예전에 제가 적은 글을 다시 인용합니다.
먼저 아웃포커싱을 내기에는 하이엔드급으로는 거의 불가능하시다고 봐야 합니다.
그 이유는 먼저 CCD(촬상소자)의 크기때문에 그렇습니다.
촬상소자의 면적이 DSLR의 면적보다 적게는 수배 많게는 수십배가 적습니다.
아웃포커싱의 일반적인 공식은 아래와 같습니다.
피사체의 거리^2*센서크기/(초점거리^2*조리개값)입니다.
기본적으로 하이엔드카메라는 센스가 적고 조리개값이 크기때문에 아웃포커싱에 한계가 있습니다.
가장 아웃포커싱을 하기 쉬운 카메라는 DSLR로서 1;1의 촬상소자를 가진 FF바디가 좋습니다만... 카메라가격이 자동차가격이랑 맞먹기 때문에 이건 제외입니다.
그 다음은 일반적인 1.5또는 1.6CROP바디를 가진 DSLR입니다. (통상적인 DSLR입니다.)
이 DSLR들은 촬상소자가 거의 크기가 같기때문에 똑같습니다.
여기서 h50은 센서(촬상소자)가 1/2.3으로서 면적으로 dslr에 수십배가 적습니다.
그러면 하드웨어적인 인자는 정해져 있기때문에 방법은...
촛점거리와 피사체와의 거리입니다.
즉 망원으로그리고 피사체와의 거리를 멀리하는 수밖에는 없습니다.2008-05-29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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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zenPenPen
얕은 심도... 이른바 아웃포커싱 현상을 일으키는 현상/원인은 대체로 3가지가 있습니다
지니아빠
썰렁펭귄님 아주 잘설명하셨네요. 첨언으로 예전에 제가 적은 글을 다시 인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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