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도 계속 새로운 음반이 나오면 다운받고 또 받고 또받고받고~..
국내음반이 아닌지라 국내에 발매되는 수량도 극히 적지만..
일단 가난하다는 이유로 구매대행은 꿈도 못꾸고 그저 받고만 있습니다 ㅠㅠ
그리고 PS2에뮬레이터를 이용하기 위한 이미지 파일과 기타 아케이드의 하드디스크 해킹판 게임까지 잔뜩...
벌써 80,250,160기가 하드디스크에는 1기가 정도밖의 용량밖에 안남았네요.

물론 이것도 수많은 자료를 DVD등으로 백업해서 연명하고 있는것이지만...
나름 중요하게 여기는 자료는 이제 다 구워버렸고.. 남은자료는 굽자니 그만한거 같지가 않고,잘 안듣게 될거 같기도 하고....
지워도지워도 공급이 더 많다보니 용량차는건 시간문제...

그러다보니 그 외의 자료를 이것저것 정리하다가..

드디어 제가 예전에 가지고 있던 사진들에게 까지 영역이 뻗었습니다..
아마 000_0001 쯤부터 지금까지 초반에 구매하고나서 몇장 찍은것 외에는 전부 지우지 않고 보관하고 있는데요.
그러다보니 출사가서 다른분 찍어준 사진이라던지, 완전히 잘못나와서 엉망인 사진이라던지..
그런것들도 싹다 가지고 있습니다.

이 사진들 역시 DVD로 굽기에는 DVD용량낭비고.. 그렇다고 그냥 두자니 엄청난 용량을 차지하고 있고..
제가 여태까지 사진을 하나도 안지우려고 한 이유가..
'소중하지 않은 사진은 하나도 없어!' 라는 나름의 생각때문인데..
고민이군요.

이 상태에서 여러분들은 어떤 선택을 하실건가요 ~.~?
(DVD자료는 모두 복구데이터를 포함하여 압축해서 왠만하면 복구가 가능합니다. 공DVD는 수십장 정도 있습니다.)

1. 중요도가 낮긴하지만. 지울건 아니니까 음악을 굽는다.
2. 사진을 그냥 굽는다.
3. 중요하지 않은 사진을 지운다음 나머지를 굽는다.

게임을 구워서 DVD로 실행하는것도 생각을 해봤으나..
굽기에는 상당히 저질게임이거나 용량이 4.38기가가 우습게보이는 DVD몇장의 용량을 가진것들이라....
플레이는 해야겠기에 별수없이 제외입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