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짧은 시간 내공은 택도 없는 주제에 컴팩트 생활을 정리하고...ㅜㅜ
데쎄랄로 넘어가려는 께벨라 입니다...
경제적 이유때문에 데쎄랄은 아예 고려대상에도 넣지 않고 그동안 잘 지내왔는데....
데쎄랄에 갑자기 꽂힌 결정적인 이유는, 사실 현실성 있는 가격 때문이었습니다.
출시가가 90만원정도 였다는 펜탁스 K200D의 번들셋 가격이, 최근 폭락 하면서 60만원 초중반대를 형성하고 있더라구요~
배고픈 학생이지만 이정도는 쓸 수 있겠다 싶어서, 급히 FZ18을 정리했지요;;
번들을 사용하면서 차차 총알을 충전히 단렌즈도 하나정도 더 구비하면 부족함 없이 사용할 수 있겠다 싶어
거의 펜탁스로 굳히기 하려는 찰나에~~!!
카메라를 오래 사용해 오던 학교 형과 오늘 대화를 하면서, 갑자기 갈등이 생겼습니다.
그 형은 지금 40D+17-55is USM사용중인데, 아무래도 캐논이 낫지 않겠냐고.....
돈 좀 더 모아서 450D로 가는게 더 좋을거 같다는...;; 나름 조언을 해주네요...
아무래도 압도적인 사용자 수 차이를 무시할 수 없는거고, 렌즈수급도 그렇고, 편리한 인터페이스에 있어서도
캐논이 우세하고, 캐논의 색감이 무난한 것 같다는 그런 생각이었습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그 형의 주장은, 보급기 쓰다보면 반드시 중급기로 넘어오게 되어있다는 것입니다 ㅋㅋㅋㅋ
기변증을 미리 예상하는 선견지명이죠 ㅋㅋㅋ
자기도 그랬다면서;;
정리하자면, 제가 고민하는 것은 크게 두가지 입니다.
1. 과연 450D는 20만원이 넘는 돈을 더 투자할 가치가 있는가??
2. 펜탁스의 인터페이스라든가, 조작성, 기계적 성능이 캐논에 비해 많이 부족한가??
(FZ18에 적응해서.... 신속한 걸 좋아하긴 합니다..;;)
질문이 정말.... 죄송합니다.ㅜㅜ
고수님들은 저의 상황을 이해해주실거라 믿고, 도움이 될만한 고견들 부탁드립니다.
따끔한 질타도 좋습니다. 데쎄랄 생활에 대한 잔뜩 기대를 품고 잠못 이루는 께벨라였습니다. 감사합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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