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째 하이엔드 디카에 고민을 하고 있는데요..

사진에 대해서 정말 기초적인 것도 배우고 싶고 해서요..

똑닥이가 있었는데 (뭐 충분히 고수님들께서는 똑닥이로도 정말 멋진 사진 찍으십니다만)

조금 더 나은 사진, 좀더 강화된 기능에서 사진을 찍어보고 싶습니다.

많은 분들이 보급형 dslr을 권하시더라구요.. 근데 dslr은 일단 동영상이 안되지 않습니까?

제가 가끔 동영상 기능도 사용하거든요 뭐 dslr로 넘어가면 서브 디카로 똑닥이는 거의 필수라고들 하더군요..

하지만 아직 그만큼의 총알여력이 안되서 하이엔드디카에 눈을 돌리게 되었습니다.

며칠을 이리 저리 둘러본 끝에 소니h50 제품과 올림푸스570uz 제품 이 두가지로 좁혔는데요

여기서 더이상 좁혀지지가 않네요..제가 정말 무엇을 원하는가에 따라서 결정할 정도가 아니라

어느 한쪽을 사도 손해를 감수해야하는 그런 상황이라고나 할까?


뭐 일단 570uz는 광각, 줌, 연사속도, 무게 정도 가 소니보다는 나은것 같더군요.. 고속연사는 일단 논외로 하겠습니다.

하지만 소니h50은 일단 동영상 기능과 메모리, 그리고 조작이 쉽다는 것과 여러가지 재밌는 기능(?)

그리고 기본기나 실용성 등이 좀 더 나은것 같은데요

그리고 주위에서 들은 바로는 570uz는 완성도가 좀 떨어지고 차라리 전 모델인 560uz가 낫다는 말까지 있던데..

도저히 갈피를 못 잡겠습니다

조금이나마 조언 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