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팝코넷 처음 가입하여, 디카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제 첫 디카 v570을 팝코넷 회원분들께 추천을 받아 구입하여 여태까지 사용하였습니다.
실내가 쥐약이라.. 어떻게 그래도 내공을 쌓아서 잘 나오게끔 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갈아타야 할때가 된것 같아. 이렇게 살며시 글을 써봅니다.
저는 보통 야외를 자주 촬영하지만, 분위기 있는 장소를 굉장히 좋아합니다.
나무,숲,꽃,호수,바다 등 자연이 아닌, 소박한 건물이나 분위기 좋은 까페의 테라스 등을 자주 촬영합니다.
v570으로는 제가 원하는 색감을 얻지 못하여.. 이제 갈아타려 합니다.

dslr과 하이앤드에서 많은 고민을 했는데요.. 하이앤드는 제가 원하는 분위기를 이끌어내주지는 못하는 듯 하였습니다.
실력이 쌓이면 하이앤드로도 제가 원하는 색감을 나타내주기는 하겠지만, 왠지 dslr이 더욱 끌리네요.;
dslr입문이기 때문에 d40을 구입하려고 했는데, 올림푸스 e420의 포근함이 저를 매료시키더군요.;;
올림푸스 동호회에 e420으로 네모세상 님께서 올려주신 사진을 보고 바로 이거라고 외쳤던 기억이.;;
그런풍의 사진찍기를 굉장히 좋아합니다. 그런데 e420을 사는것 보다는 돈을 보태서 e520을 사는게 낫다고 대부분 그러시더라구요.;; 어떤것을 구입해야 할지 난감합니다. d40은 가격에 있어서 부담감이 없고, e420은 포근한 느낌이 좋고, e520은 손떨림보정기능이 추가되어있고, 또 한가지 하이앤드 z1012도 끌립니다. 제가 원하는 사진을 찍을수 있게 도움을 줄만한 카메라를 4개중에서 추천해주시거나, 또 다른 카메라를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가족모임이 있을때 실내사진도 자주 찍습니다.. ;;

초보자에게 도움의 손길을 주셨으면 합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