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엔드와 DSLR

Frolo | 10-15 15:26 | 조회수 : 666 | 추천 : 1

며칠전 DSLR로 사진을 찍어달라는 부탁을 받았었는데..
LCD로 화상을 확인하고 찍으려니까 DSLR은 LCD로 화상을 확인할 수 없다데요.

그래서 의문이 생겼는데,
LCD로 화상을 미리 확인하고 찍는 건 컴팩트 카메라의 경우만 해당하는건가요?
DSLR은 셔터를 눌러야만 상이 맺히기 때문에 LCD로 미리 화상을 확인할 수 없다는 건가요?

그렇다면 하이엔드는 어떻습니까?
하이엔드는 렌즈"불"교환식 DSLR이라고 생각해왔는데,
역시 DSLR 방식이 아닌, LCD로 화상을 확인할 수 있는 단지 수준급의 컴팩트 카메라인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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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 ~＆
DSLR도 컴팩트 처럼 찍을 수 있는 모델이 있습니다.
라이브 뷰라는 기능인데, 크게 2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한가지는 메인 센서를 가지고 이용하는 방법으로
대표적으로 올림 E-4X0 시리즈와 E-5X0 시리즈.
메인 센서를 사용하기 때문에 라이브뷰 중에는 미러나 셔터가 열린 상태입니다.
그래서 완셔터시, 미러가 내려가서 초점을 잡고 셔터가 작동 하기 때문에
찍는 중간에는 LCD로 볼 수 없습니다.
또한, 사진을 찍기 위해 여러과정으로 거치기 때문에 느립니다.

다른 하나는 메인 센서 외에 파인더 쪽에 또다른 센서를 부착해 사용하는 방법으로
소니 a-350이랑 올림 E-330이 있지요.
렌즈를 통화한 빛이 미러에 반사되어 파인더로 가는 중간에 센서가 달려있습니다.
이 센서를 이용해서 실시간으로 보기 때문에 메인 센서를 이용하는 라이브뷰와 달리
셔터를 눌리면 바로 찍을 수 있습니다.
다만, 파인터로 가는 중간에 센서가 있다보니 파인더 시야율과 같은 화상을 보여주고
파인더가 어두워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하이엔드급 컴팩트 디카도 소위 똑딱이랑 불리는 디카랑 똑같습니다.
실시간으로 화상을 볼 수 있고 파인더는 광학식이 아닌 전자식이기에
역시 실시간으로 볼 수 있구요.
2008-10-15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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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자리물고기
프롤로라니... 노트르담 드 파리를 보셨군요~ @.@
2008-10-15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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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kona25
DSLR(디지털 일안반사식)이란건 렌즈를 통해 들어온 빛을 미러(거울)로 반사시켜 뷰파인더로 보여주고 미러를 움직여 CCD(또는 CMOS)에 빛을 담아 저장하는 방식을 얘기하는겁니다. 렌즈 일체형 DSLR 카메라도 극소수지만 존재하죠.
그에 반해 일반 컴팩트나 하이엔드는 미러부가 없이 들어온 빛을 직접 CCD등에 노출시켜 그 화상을 LCD로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형태고요 .
하이엔드란 말 그대로 고급형 디지털 카메라라고 보시면 됩니다. ^^
2008-10-15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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