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재혁이가 제법 노력을 해서 그 결실을 복주머니에 많이 담아 왔는데..
마눌이가 집에 와서 망설임도 없이 아직 재태크에 경험이 없는 재혁이를 위해 복주머니의 결실들을 재혁이가
어느정도 경제개념이 잡힐때까지 맡아 주려고 사심없이 그 결실들을 마눌이 지갑에다가 넣었답니다..
근데 조금전에 지 복주머니가 빈것을 보고 어디있냐고 지 엄마한테 막 따져서 할 수 없이
지갑에서 돈을 빼주려고 지갑을 여는데....
"엄마 어떻게 이럴 수가 있어요.."
"왜 재혁이 돈이 거기에 있어요?"
라고 하면서 따지는군요...
음~~~~~~~~
달리 어떻게 설명할 방법이 없네요..
그래서 재혁이 유치원비도 하고 우유값도 하고 하려고 빼놓은거다..
라고 하니 그런건 엄마, 아빠가 어른이니까 엄마, 아빠돈으로 하는거라고 하네요...
음~~~~~~~~~~~
뭐 다른것 재혁이 필요한거 사자고 꼬셔도
재혁이는 어린이잖아요..
그런건 어른이 해주는거잖아요...
라는 일관된 주장만 피고 있네요..
음~~~~~~~~~~~~
어떻게 저 결실들을 우리 손에 들어오게 할 수 있을까요?
일단 장고 끝에
저녁밥 값 부터 천원씩 받을 생각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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