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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냐 크롭바디냐...그것이 문제로다.

CNiX | 01-28 00:34 | 조회수 : 699 | 추천 : 0

안녕하세요^^모두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ㅎㅎ
질문하나 할게요 오랜만에~ㅎ



아직 좀 추후에 결정을 내릴 문제겠지만 그래도 여러분의 생각을 듣고 싶어서 질문 드립니다~
전 어렸을 때부터 필름SLR Nikon FE2를 써왔고~지금도 쓰고 있고, 얼마전에는 Canon QL17이라는 새로운 녀석도 어쩌다 손에 얻게 됐네요~ㅎㅎ그 외에도 오래된 구식 보급형 디카와 좀 오래된 하이엔드 디카와 그나마 좀 최근 제품의 보급형 디카를 갖고 있습니다. 뭐 캔유도 사용하고 있는데 캔유도 잘 나오니 디카로 과감히 편입!!ㅎㅎ

여하튼, 여러대로 찍어보고, 지인의 DSLR도 빌려서 찍어봤는데, 역시 필름SLR만한 게 없더라고요. 필름 감는 느낌이라든가, 셔터 느낌...그리고 MF로 초점을 맞춰나가는 재미~심도 미리보기로 화면을 결과물을 예상해보기도 하고요...필름을 넣고나서, 다 찍고 감는 과정도 재미있고요...

그렇지만 언제나 문제는 현상 후에 디지탈로 변환시키는 과정이었어요~ㅠㅜ
느려터린 스캐너로 하자니 너무 노가다라서 힘들고...스캔 업체에 맡기니 결과물이 좀 불만족스럽고, 돈도 들고..ㅠㅜ

그래서 여러번 D-SLR을 꿈꿔왔지만, 크롭바디는 뭔가 아쉽더군요.

저는 DSLR을 사도, 연사 따위는 중요하지 않아요.
사진 찍는 스타일이 한장 한장 천천히 찍는 편이라서요~물론 연사가 순간을 놓치지 않으려고 사용되는 기능이지만, 전 그래도 한장 한장 천천히 찍는 편이 좋아요. 찍고나서 지우지도 않는 편이라서 연사로 찍으면 너무 피곤;;ㅠㅜ

그리고 저는 건축물을 많이 찍고 싶어요. 물론 풍경도요...
그래서, 18mm정도는 필요하지 않을까 싶어요. 28mm로는 확실히 부족하고. 24mm정도면 되겠지만, 좀 더 큰 빌딩이나, 원근감 표현을 극대화 하고 싶을 때도 있을테니깐요.

만약, 크롭 바디를 사려면 18mm를 얻기 위해서라면, 12mm가 필요한데, 그렇게 되면 너무 렌즈가격이 ㅎㄷㄷ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생각해봤어요.

1. 돈 좀 많이 주고 FF DSLR을 사고, 렌즈는 일반적으로 쓸 AF렌즈 하나만 사고, 나머지 렌즈는 MF로 저렴하게 여러개 구입.
2. FF에 투자할 돈으로 크롭바디와 기타 여러 화각대의 AF렌즈를 산다.

만약 1번이 된다면, D700이나 5pro후속이 만약 FF로 나온다면 그거...거기에 대략 24-120정도의 AF렌즈와 그 외에는 MF로 광각과 망원계통...
만약 2번이 된다면, 5pro에 기타 여러 좋은 렌즈들...
또는 올림푸스 E-520도 괜찮을 듯...

여러분 생각은 어떠세요?
1. 빠른 바디 성능과 빠른 AF성능을 단지 있으면 좋을 뿐, 필수조건은 아니다.
2. 어차피 천천히 찍는 경우가 많고, MF를 즐기는 편이니, MF렌즈라도 좋다. 단지 화각이 중요하다.
3. 그다지 화질을 따지는 편이 아니다. 눈부신 선예도까지는 필요없다. 뭐 단지 고감도에서 노이즈가 적으면 좋긴하다.

이정도인데,
여러분 생각은 어때요?^^
돈은 없는데 사진을 좋아하니 피곤하네용~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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