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두번째 디카를 살려고 고민중입니다.~
기존에 쓰던 3년전 소니 디카가 실내에서 너무 안나와서 나름 공부해보니 조리개 값이 F3.5 더군요.
(거의 모든 인물 사진이 흔들려서요.~, 제가 잘 못찍어서 그런가?^^*)
아~ 이래서 실내에서 안되나 보다 해서 최근 디카를 보니 F2.8 이더군요.
(F2.8 이런 용어..를 제가 쓰니..어색..ㅎ)
아..잘됐다..이번에 한번 제대로 공부해서 골라봐야지 하고 고르다가..
결국 WB500으로 맘이 굳히는 중입니다.
(첨엔 이쁜 소니로 알아보다, 팝고넷 글보고 FX38로 살짝가다, WB500의 동영상기능이 너무 좋아서..
친구들은 여자가 그런거 들고다니면 훔친걸로 오해한다고 하지만..^^*
친구들과 수다 떠는거 동영상으로 찍고 그럴려구요. 기능도 이것저것 좋은듯 해서.)
그런데, 처음 제가 고민해서 바꿀려고 했던 조리값때문에 최종 결정을 못하고 있어요.
F3.3....
F2.8과 F3.3 의 실내 촬영 ..
차이가 많을까요?..
예전처럼 실내 흔들림이 너무 많으면..ㅠ.ㅠ
도움 부탁드려요~
덧글 9 접기
탈퇴한 회원
F2.8이나 F3.5나 사실 거기서 거기일 수 있습니다. 2/3 스탑 차이이기는 합니다만 충분한 밝기가 나오지 않는 실내에서 촬영할 경우에는 감도를 올리셔야 합니다. 본래 실내 촬영의 기본은 플래시를 사용하거나 감도를 올리는 것입니다. 디지털카메라 이전 시대에는 F4.5~9.0과 같은 줌렌즈를 사용한 콤팩트 카메라도 보통이었지요. 지금은 콤팩트 카메라에 작은 센서를 사용하기 때문에 F2.8~4.8, F3.3~5.2 같은 대구경화가 이루어진 것입니다.
탈퇴한 회원
최근의 콤팩트 카메라는 고감도에서의 성능이 몇 년 전과 비교하면 크게 향상되어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작은 사이즈로 화면상에서 보거나 아니면 인화하는 용도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노이즈는 거의 문제될 것이 없습니다. 그리고, 노이즈는 광고 사진 등 특정한 분야가 아닌 한 사진을 망치지 않습니다. 오히려 감도를 올리기를 주저하다가 생기는 "손떨림"이 더 치명적이지요.
탈퇴한 회원
그리고, "떨림"이라는 문제는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두 가지는 전혀 상관이 없는 다른 부류라고 보셔야 합니다만.
탈퇴한 회원
실내에서 찍으려면 개방 조리개 수치가 낮은 것이 분명히 이점은 있습니다.
회원정보
아이디 : lorien
닉네임 : lorien
포인트 : 252914 점
레 벨 : 최우수회원(레벨 : 6)
가입일 : 2008-03-05 21:23
포토앨범보기 쪽지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