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저도 왕초보입니다..

님과 같은 기종으로 고민도 하고..사고 팔고 다시 사고 반복을 하다보니..
나름 초보자가 원하는 하이엔드 디카에 대한 기준이 잡혔네요.
zs3 wb500 wb550같은 기종은 고배율컴팩트 카메라(무게 대략 150~200g)라고 분리를 하시더라고요^^
h50 sx10is sp-565uz 같은 광학 18배줌이 되는 고배율하이엔드 카메라(무게 500g 전후)라고 나누시고요.
진정한 하이엔드라고 인정받는 기종은 시그마dp(?), 후지 s100fs, hx1정도로 제 개인적인 생각이고요..

솔직히 팝코민들깨서 말씀하시는 휴대성강조하시는거 처음에는 몰랏는데 중요하더라고요;;
잠바입고 주머니에 들고 다닐수 있는크기와..가방을 챙겨서 다녀야하는 불편함.ㅡㅡ;; 몰랐습니다..
컴팩트카메라로 찍고 흔들리거나 노이즈 있음 머 컴팩트 카메라니까 하고 넘어가지만
큰카메라 들고 다니면서 흔들리거나. 이쁘게 안나오면 내 실력을 탓하기 보단 카메라를 탓하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화질과 선예도, 노이즈에 대해서도 많이들 말씀하시는데요..처음에는 이게 무슨소리인가 저도 잘 몰랐습니다.
정말 간단히 지극히 초보적인 입장에서 말씀드리면요..
여기 리뷰와 내공강하신분 사진보고 내가 저기종 사도 똑같이 나오겠지 생각하시면 절대 안나오더라고요.
그러니 처음부터 좋고 비싼거 사지마세요..진짜 비싼거 사면 잘나오겠지 하지만 안나오네요.
일단 컴팩트 카메라와 제가 2번째 언급한 고배율하이엔드와 는 가격차이가 거의 같습니다.
오히려 고배율 풀수동되는 sx10is sp-565uz 이런 제품들이 가격이 쌉니다.

제가 카메라 고른 기준과 같을지 모르지만 이것 참고하고 사시면 덜 후회하실 거에요.

1) 일단 광학 15배줌 이상되는 카메라
2) 알아서 찍으면 상황에 맞춰서 셔터,조리개,노출 조정해주는 카메라 ex)인텔리젠트오토,자동장면인식,p모드 등등
3) 야경을 찍었을때 빛갈라짐이 이쁜 카메라 - 가로등이 별모양으로 보이는카메라.
4) 가지고 다닐때 너무 무겁지도 않고 뽀대나는 카메라..뷰파인더 있는 카메라등등.
   (이유는 컴팩트카메라들고 zs3 wb550에 삼각대 달고 다니면서 찍으면 왠지 멋이없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혼자서 카메라 들고 다니면서 거리도 찍고 꽃도 찍을때...좀덩치있어서 두손으로 잡고 액정보고 찍는것보단
   뷰파인더 보고 찍는게 멋있어 보였답니다. 겉멋이 든게 아니고 카메라를 사랑해야 사진을 잘찍게 되는것 같아서&&)
5) 악세사리가 비싸지않고 기변할때 잘팔리는 카메라를 찾았습니다..
    소니같은 경우 전용배터리..5~7만원, 전용충전기에 메모리까지..비싸더군요..

그래서 제가 알아봤던 카메라는 h50과 sp-465uz 이 두제품이었습니다..물론 HD동영상 지원안되서 요즘 나오는 카메라보다
안좋다 하실지 모르겠지만 동영상 실제로 많이 안찍게 되네요..

h50은 단종됬다가 요즘 다시 물건나오면서 가격이 많이 올랏네요..50만원 전후고요
sp-565uz 는 정말 가격대비 성능은 최고같습니다,,가격대비 성능입니다.성능이 최고라는 말아님..35만원 전후
그리고 위에 두 물품은 중고로 내놔도 금방 팔리는 물품이에요.

정말 돈좀 더 쓰시고 남들한테 부러움도 받고 사진도 잘나온다 하는것은 hx1추천합니다^^
근데 가격이 메모리.배터리 사면 금방 80만원까지 올라가네요.
그리고 e-520이라는 올림푸스 dslr은 가격도 싸고 참 물건도 좋더라고요.삼성도 좋고요.
삼성과 올림푸스가 인지도가 없어서 그렇지. 가격대비 성능은 진짜 좋은 카메라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