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재정문제로 그렇게 가지고 싶었던 캐논의 G10을 포기하고 저렴한 콤팩트 카메라로 눈을 돌렸습니다.

분명 G10은 초보자라도 사진찍는 재미를 만끽하게 해줄만큼 좋은 카메라라고 생각하는데요...이전에 쓰던기종인

후지의s8000역시 좋은평가를 받고있고 본인역시도 만족하고 있었지만 단지 휴대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처분 했기에

G10역시 전천후로 매일 들고 다니기에는 무리가 있을것 같아 생각을 바꿨습니다.

그런 도중에 풀 수동 지원에 터치스크린 가장 중요한 가격...

여기 도쿄인데요 지금 FX500 가격이 17000엔대 입니다.

대충 계산해도 30만원이 안되지요...제가 s8000을 2만엔에 처분했으니 대충 계산은 딱 맞는 편이지요.

근데 다 좋은데 말입니다..제가 여기 요도바시나 비꾸카메라에서 루믹스 기종을 많이 만져 봤는데요

액정이 뭔가 생각보다 어둡다고나 할까요...제가 G10에 반한것도 뭔가 선명하면서도 화사한 액정에

반한건데요...어차피 중요한건 결과물이라 생각합니다만....몇몇 유저분의 사용기를 읽어보면

FX520기종이 약간 색이 빠진듯한 느낌이 들어 답답하다는 분들이 계셔서요....

그래서 고민입니다..이가격에 지금 살수 있는 기종이 이외에도 F100fd 중고품과 여기서 조금더 생각한다면

F200EXR 리코의 R10 정도가 있을것 같습니다만....

형광등 조명아래서 카메라를 만져보니 선뜻 어떤기종을 찾아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주로쓰는 용도는 풍경사진 야경사진 입니다...인물이야 뭐 포토 스케이프에 맡겨버리죠 뭐...ㅡㅡ;;;

여기와서 카메라 팔고 정말 시련의 시간이네요...이렇게 기종을 못찾고 갈팡질팡 할거였으면 안파는건데 말이죠....

암튼 제게 결단이 설수 있게 따끔한 조언 부탁드려요~~

이도 저도 안되면 그냥 G10이나 LX3지르고 손빨아 버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