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endos™가장 사진기다운 것은 S100FS이고, 가장 디지털다운것은 HX1입니다.
S100은 SLR도 아니면서 상당한 무게를 지니고 있어서
요즘 추세에는 부합하지 않구요(이 무게를 당연하다고 생각하시면 할말없습니다)
저라도 HX1을 사겠습니다.
어차피 이런 하이엔드 가격이면 저렴한 DSLR을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화질경쟁은
무의미합니다. 화질을 포기했다면 편의성을 우선시해야 맞겠죠?2009-05-17 12:26
에카둘중에서는 HX1이 훨씬 좋습니다^^; 센서크기의 차이를 무시할순 없지만..
디지탈 기기는 최신형이 킹왕짱입니다-_-;;
DSLR을 제외하고 수동줌을 맛볼수 있는건 S100fs가 독보적입니다만..
그 이외에는 모든 면에서 HX1이 좋습니다.^^2009-05-17 12:43
두 기종의 특성 차이죠.
S100fs는 좀 더 아날로그적인 특성을 찾으려는 하이엔드급 기종이라면 HX1은 디지털의 장점을 최대한 이용한 제품입니다. 물론 최신형이라서 최신 기술로 센서나 동작 속도를 달리해서 얻는 장점은 분명합니다만... 더 큰 센서를 위해 더 큰 렌즈를 넣고, 수동 줌렌즈와 필름모드 설정같은 부분은 S100이 더 유리하기도 하구요.
디지털로 넘어오면서 많은 분들이 착각하시는게...ㅡㅡ;
필름감도 ISO의 기준은 '100'입니다.2009-05-17 12:53
에카불로동 허씨님//전 스백이를 1년 넘게 사용했습니다. 제가 사용했던 느낌으로는
제 생각이 전혀 곤란할게 없습니다.필름감도가 어쨌던
둘다 디지탈 기기임에는 다를게 없습니다.
s100fs분명 좋은 카메라 입니다. 센서 사이즈도 815와 r1을 제외하곤 하이앤드 급
중에서는 가장 큰 편이고 후지논 렌즈도 선예도 좋습니다.
그러나 이미지 프로세싱 면에서는 그렇게 좋다는 생각을 못하겠네요.
물론 많이 개선되었다곤 하지만 느리고(특히 연사와 연사 저장속도) 화밸능력도
신뢰할 수 없습니다. 특히 내장 플래시를 사용할 경우 온도값이 많이 출렁이죠.
그리고 역광시, 혹은 저광량에 작은 불빛만 있는 공간(카페같은)에서는
제대로된 노출값을 잡아내질 못합니다.
물론 수동으로 조절해서 잡아줄 수 있지만..
이런 부분과 필름모드(..라고 읽고 씬모드2라고 쓰는)와 DSLR에 맞먹는
큰덩치와 무게,수동줌을 가지고 [아날로그의 특성을 찾으려고 했다]
고 보기엔 무리수가 있습니다.
아날로그의 감성을 가진 카메라는 디자인으로써 족합니다.
어차피 필름카메라가 아닌 이상은 전부 디지탈 카메라이므로 기술의 진보는
언젠가 태생의 한계를 뛰어넘습니다. 200EXR이 좋은 예가 되겠네요.
X1에는 s100fs가 기술적 한계.혹은태생이 다름으로써(CCD-고속CMOS) 얻을수
없는 여러가지 장점을 손에 넣었습니다.
작은사이즈의 센서를 가지고도 무척 적은 노이즈에 7장 사진을 고속촬영해서
흔들림 없는 사진을 만들어내는 부분은 정말 인상깊었습니다.
그리고 HX1에는 G렌즈가 들어갔습니다.높은 선예도는 물론이고
S100fs 후지논 렌즈의 단점인 색수차가 없죠.
게다가 세미 풀HD스테레오 동영상이 가능한 점도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s100fs가 사진 퀄리티 면에서는 우수할지도 모릅니다.
그렇지만 그것만으로 하이앤드를 결정지을 순 없습니다.
하이앤드의 기준이 예전과는 많이 달라졌기 때문입니다.
HX1은 DSLR과의 경계를 확실히 그으면서 진보된 기술이 집약되면서
경량화된 올인원 하이앤드의 결정판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쓰다보니 HX1찬양같이 되버렸군요-_-; 잠시 사용해 본 정도지만
무척이나 인상깊었던 녀석이라 그런것 같습니다.2009-05-18 10:37
에카불로동 허씨님//네^^ 무슨말씀 하고싶으신지 알겠습니다.
저도 고감도=고성능의 전부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성능의 일부겠죠 물론..
그런데 요즘 워낙 디카들이 잘 나오다 보니 주광에서는 왠만해선 쨍하게들 잘
뽑아준다는게 문제라면 문제겠죠^^; 그러다보니 쉽게 육안으로 판단하는
저광량 노이즈로 카메라를 판단하는 기준이 되는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HX1이 좋다고 열심히 설명하던 저로써도 낼름 지르지 않은건
그래도 부족한점이 보여서겠죠-ㅂ-;
회원정보
아이디 :
닉네임 :
포인트 : 0 점
레 벨 : (레벨 : )
가입일 : 1970-01-01 09:00
포토앨범보기 쪽지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