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을 다시 할게요.
8월 말에서 9월 초에 여행을 시작해요. 국내를 두어달간 돌구요. 스쿠터를 타고 돌아다닙니다.
자, 질문은 여행중 가지고 다닐 디지털 기기 구입을 새로 하려는 데서 생겼는데요. 지금 돈을 열심히 만들고 있습니다.
여행 뿐 아니라 제가 기기를 한번 사면 오래 쓰는 까닭에 고민을 거듭하게 되네요. 가격은 어느 정도 합리적이면 개의치 않으려고 합니다. 한계는 있겠지요^^

노트북은 x200시리즈 가운데 하나로 하려고 마음을 굳혔습니다. HDD모델로 구입후 SSD가 더 대중화 되면 교체장착하면 되지 않을까요?
문제는 휴대용 캠코더와 DSLR인데, 휴대용 캠코더는 산요나 소니의 HD캠코더를 생각했는데 소니는 방수가 안되어서 pass. 산요의 100만원을 육박하는 기기들을 보다가 코닥의 zx1을 보니 또 혹하네요. 용도는 여행다니며 풍경담는 것 말고도, 길에서 기타치며 노래할 때의 모습을 담으려고 하거든요.

DSLR은 더 어렵습니다.
고민하다가 50D와 비교할만한 기기가 없는 것 같아서 마음을 은근히 두고 있었는데, D5000과 500D의 등장. 그리고 펜탁스 수퍼K와 a800의 루머까지. 너무 비교할만한 기기가 많아진 것 같아서 너무 고민이 되네요.
제가 되사고파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서 보급기보다 중급기 정도에서 선택을 하려고 하는데 좋은 선택하도록 도와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저보다 훨씬 많이 아신다고 생각하며 질문하는 것이니까, 외면말고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