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다음주면 방학이고 해서 디카 하나 사려는데요.

뭐가 좋을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아래 5가지 중에서 골라주세요.

디카 리뷰도 다 읽어보고 인터넷에서 검색해봤는데, 알면 알수록 더 고민고민 @.@

팝코넷 여러분은 다 저보다 고수들이시니, 뭐 조리개 셔터스피트 이런거 다 생략하고요 ^^

제가 쓸 용도만 말씀드리자면, 그냥 평범하게 여행가서 친구들이랑 사진 찍고, 제 셀카 찍어서

싸이 미니홈피에 올리는 정도입니다. 인물 사진과 실내 사진이 좀 많겠네요. (낯에 커피숍이나 음식점 등)

색감은 밝고 따뜻한 느낌이었으면 좋겠고요, (비비드 스타일) 좋은 피부보정 기능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한마디로 고배율 고화소 크게 상관없습니다, (올려봤자 400X300 사이즈)


제가 생각하고 있는 디카 5가지는 이렇습니다.

1. 삼성 WB550 (36만) - 조리개가 어두워서 걱정했는데, 매장에서 사진을 찍어보니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고배율 때문에 추천해주시는데,
                                    제가 고려하는 점이 아니니 크게 상관없습니다.
2. 파나소닉 FX48(36만) - 가격도 비슷하고, 무엇보다도 평이 좋아서 넣어봤습니다.
3. 캐논 IXUS110(36만) - 국내 판매율 1위라는 점에서 왠지 좋아보여서 넣었습니다.
                                     매장에서 만져보니 인터페이스는 버튼을 너무 줄여서 그런지 불편했습니다.
                                     화질은 괜찮았고 디자인도 이쁜데 평이 좀 안좋아서 고민 되네요.
4. 후지 F200EXR(41만) - 사실 인터넷에 올라온 사진 결과물을 보면 썩 맘에 드는 것은 아닙니다.
                                     색감이 다소 차갑다고 느껴졌거든요. 가격도 이중에 제일 비싸고..
                                     근데 커뮤니티에서의 평이 너무 좋네요. 후지포럼 항상 눈팅중 ^^
5. 올림푸스 뮤9000(37만) - 비슷한 가격에 강력한 피부보정 기능이 있어서 넣어봤습니다.
                                        이렇다할 정보를 찾을수가 없어서 잘 모르겠네요.

PS. 디시인사이드의 일본 디카 순위를 봤는데 카시오 엑실림 Z400 어떤가요?
      정보를 찾을수가 없네요. 일본에서 인기가 왜이리 많은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