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종 [코닥 이지쉐어 1093IS]


부산에서 열린 지스타 2009에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거죠...

행사장에서 찍은 부스걸, 기타 사진들이 죄다 흔들려서 나왔습니다.

잘 나온 사진이라곤 벡스코에 입장하기 전 야외에서 찍은 사진밖에 없습니다.


이번에 관람하러가기전에 나름 공부하기 위해서 팝코넷 강의 (실내사진 편)을 정독하고 갔습니다.

일단 가자마자 ISO를 800으로 주고 밝기를 살짝 올리고 부스걸을 찍었습니다.

그런데 찍으면 찍을수록 별로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도 LCD문제겠지 하면서 마음껏 찍고 왔는데.. 결과는..


부산영화제나 모토쇼, 지스타같은 큰 행사는 대부분 실내에서 하죠.

이런 실내에서 사진 예쁘게 잘 나오는 방법 없을까요?

야외는 그냥 자동으로 찍어도 웬만큼 마음에 드는 결과물이 나오더군요 (코닥이라 그런가.. 퍼팩트 터치하면 되더군요)

그런데 문제는 실내입니다.

일단 행사장이라 삼각대를 놓고 이리저리 찍을 여유도 없을뿐더러 부스걸들이 가만있지 않죠. (각도를 이리저리 바꿔줍니다. 사진찍으라고..)

ISO를 올리고 찍으면 밝기는 올라가나 초점이나 화질이 확 떨어져버리더군요... ㅠ_ㅠ


이런 큰 행사에서 예쁘게 찍는 팁좀 알려주세요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