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쓰는 휴대폰은 200만 화소에요. 왠만한 거 다 잘 찍히구요, 어차피 인화는 안 하고 인터넷에 올리는 것인데, 다 잘 찍히더군요. 색깔이 좀 구리지만 크게 문제된다고 보지 않음.

그런데, 다들 디카가 있길래 하나 사려고 마음먹고 네이버에서 광클 했지요.

그런데,

요즘 디카는 HD 동영상에 천만화소 더군요. 25만원

그런데, 삼성 U10 보면, HD 동영상에 천만화소의 포켓캠코더군요. 25만원

도대체 무슨 차이일까요? 어떤게 더 현명한 선택일까요?

어차피 왠만한 건 다 휴대폰으로 해결합니다. 따로 뭐 번거롭게 안 들고 다니죠. 폰만 들고 다니지, 사진기 매일 들고다니지 않거든요?

그럼, 사진기를 들고다녀야 할 때는, 디카가 나은가, 포켓캠코더가 나은가? 잘 모르겠어요.

괜히 어설프게 샀다간 낭패보겠다고 생각되어 안 사고 있습니다.

다음 달에는 다시 200만 화소로 폰 바꿉니다. 밧데리가 다 되어서 대리점 갔더니, 밧데리는 유료지만, 똑같은 200만 화소폰은 추가비 없이 무료로 준다고 하더군요. 헐~

제 상황이 이런데, 조언좀 해주세요.

1. 디카 살 필요 있을까?
2. 포켓캠포터가 더 나은 거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