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팝코넷의 멋진 리뷰들만 보다가 드디어 데세랄을 지르게 되었답니다.

그런데 완전 초보이다보니 보급기를 사야하는건 당연한건데. 왠지 아무거나 못 사겠어요.

솔직히 저 같은 경우에는 똑딱이만 사용해왔거든요..

주로 하는 일은 디지털제품들 리뷰를 쓰거나 음식사진들, 매장을 찍는게 거의 입니다.

(여친이 없어서 인물도 안 찍고, 여행을 싫어해서 풍경도 안 찍어요..뭐 물론 나중에는 이런것도 하겠지만,

당장 현재 필요한 것은 디지털제품과 음식사진을 찍는 겁니다.)

물론 데세랄에서 생명은 렌즈겠지만, 그렇게 여유도 없기 때문에 번들렌즈로 일단 거의 해결할 생각이고..

조금 저렴한 단렌즈는 구입할 생각도 있거든요..


제가 왜 데세랄을 사려고 하냐면 일단 똑딱이로는 접사도 잘 안되고, 아웃포커싱도 잘 안되고,

색감도 별로고(물론 제가 잘 못하겠지만.) 그래서 이번에 좀 데세랄로 넘어가보려구요..

그런데 이런거 원하면서 렌즈는 또 안사려고 하면 문제인거...맞는거죠? 그런데 어쩌겠어요...이해해주세요..



하여간에 저의 데세랄 쓰임새가 이렇게 , 필요한 부분이 이런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질문 하나 : 과연 데세랄 보급기를 살 필요가 있을까요?

두번째 : 사는게 낫다면 어떤 것이 좋을까요?

현재 캐논, 니콘, 펜탁스에서 가장 인기 있는 제품들이 500D, D5000, k-x 더라구요.

가격은 번들 18-55 카메라 넣으면 다들 80만원대 초중반이라서 비슷비슷하더라구요..



세번째 질문입니다. 이 중에서 저에게 뭐가 제일 좋을까요? 많은 분들은 500D를 구입하고있고,

리뷰보면 k-x가 준중급기라고 하니(저야 뭐 렌즈는 아직 구입할 생각이 없으니..ㅋㅋ)




네번째 질문입니다.

이것들보다 조금 떨어지는 기종들을 저렴하게 시작하는게 나을까요?

또는 새제품 사지 말로 중고로 사는게 나을까요?



아~~~~ 머리가 쪼개지겠습니다.ㅠㅠ 데세랄신이 펑 하고 나타나서 너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제품은

바로 이거니라....라고 말해주면 그냥 살텐데....지금은 거의 k-x로 가고 있는데...그래도 마지막으로

고수님들에게 물어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