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나기정말 이젠 하이엔드라는 말이 너무 모호하게 쓰이는 것 같아요.
얼마 전 쇼핑몰 런칭 방송에 나왔던 캐논의 SX210이...하이엔드라기보단 컴팩트 울트라줌에 더 가깝지 않나요? (SX200IS처럼 자동 팝업 플래쉬 달고 나온 모델...~_~a)
후지는 하이엔드 포스가 작렬하지만 휴대성 좋은 컴팩트...는 아니고,
캐논이나 파나소닉 등 G시리즈랑 LX3는...제가 본 것 중에선 그래도 하이엔드 디지털 카메라에 속하지 않나 싶은데...저도 제대로 분류하는 건지도 모르겠고...그냥 모호하더라구요. ^^;;2010-04-22 01:36
시안그러게요... 그냥 고배율 줌이 '하이엔드' 라면 그런 하이엔드 능가할 기종은 많습니다.
고배율 줌으로 치면 LX3, 시그마 DP 시리즈 등 5배줌 이하는 전부 하이엔드 아니니까요.
이쪽 기준으로 치면 파나 LX3, 시그마 DP시리즈(DSLR센서를 갖다붙인 괴물)
리코 GRD3, 캐논 G시리즈 등이 들어가고요.
그냥 고배율만 가져다 붙이고 1/2.3 센서 쓰면서 하이엔드라고 우기는
어지간한 기종들보다는 F200exr이 화질 더 좋은게 맞습니다.
다만...하이엔드의 기준을 고배율 줌 상관없이 '뛰어난 화질과 풀수동'
등으로 본다면야 위에 말한 기종들이 죄다 하이엔드가 되어버립니다.
그런식으로 보면 없어요~
하여튼, 최근에 하이엔드와 컴팩트의 구분은 모호해지고 있습니다.
'크기' 를 기준으로 하면 LX3나 시그마 DP등이 걸립니다.
'고배율 줌' 을 기준으로 하면 누가봐도 '컴팩트' 인 삼성 WB650은
아예 15배줌 달고 나왔지요. 파나 zs3도 12배줌입니다.
사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시그마 DP처럼 컴팩트에 DSLR센서를 넣어버린
괴물딱지가 아닌 담에야, 고급 컴팩트는 어지간한 하이엔드와
화질 등의 격차가 크게 안난다는 생각입니다.
화질의 결정 3요소는 렌즈, 이미지처리칩, 센서인데 이미지처리칩은
DSLR 걸 컴팩트도 달고나오며, 결정적인 센서 면적이나 기술은
컴팩트나 하이엔드나 큰 차이 없습니다.2010-04-22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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