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맥을 제대로 써본 적이 없는 사람입니다.
저야 뭐 윈도우에 익숙해진 몸이니 크게 맥의 필요성을 느낀다기보다는 로망이랄까나요? 일단 써보고 싶은 호기심도 있고 해서...ㅎㅎ
음..근데 사실은,
부모님께서 컴맹은 아니신데, 그래도 여러가지로 힘들어하시네요.
제가 차근차근 나름 알아듣기 쉽게 비유를 들어가면서까지 설명을 드리지만, 복잡한건지 컴퓨터에 대한 개념이 아직 잘 잡히지 않으신건지 아니면 그냥 기기를 어려워하시는건지...
한글 파일을 하나의 폴더로 옮기는 것도 어려워하시고, 그걸 USB에 복사하는 것도 매번 잊어버리세요.
알 것 같다 싶으면 며칠 뒤에 또 까먹으시고 복잡하다고 하시고...
컴퓨터까지 느려터져서 매번 답답해 죽을 지경이지만, 그때 그때 이해하려고 하면서 참긴 하지만, 그래도 부모님께 좀 까칠하게 대하는 건 어쩔 수가 없나 봅니다;;ㅠㅜ
그래서 말인데요...만약 맥이라면 부모님께서 좀 더 쉽게 다루실 수 있으시려나요?
맥이 쉽다는 얘기를 많이 듣기도 했고...음...뭐 그런거 있잖아요. 3살짜리 아기도 몇번만 만져보고 아이폰을 갖고 놀 수 있다고...ㅎㅎ그래서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ㅎ
써보신 분들은 어때요?
아이맥의 경우 일체형이라서 배선 없기 깔끔하게 관리가 가능할 것 같고, 부모님도 일체형을 선호하시긴 합니다만...어떤가요?ㅎ
돈은 없지만, 컴퓨터 안 산 지 너무 오래 돼서, 가장 빠른 제 컴퓨터도 5년이 넘어서 참 답답하네요;;ㅠㅜ
도움 청합니다^^
회원정보
아이디 : snszzang
닉네임 : CNiX
포인트 : 102041 점
레 벨 : 최우수회원(레벨 : 6)
가입일 : 2008-04-20 14:11
포토앨범보기 쪽지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