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항상 여기에 와서 눈팅만 하다가 질문 하나 올립니다.
너무 초보적인 질문이라 죄송합니다.

전에는 컴팩트 디카에만 관심이 있었고 DSLR에는 관심이 없었는데
이곳과 S**club을 드나들다 보니 DSLR 화질이 차이가 있긴 있더군요.

지금 쓰고 있는 카메라가 언제 맛이 갈지 몰라
언젠가 장만하리라는 희망 하에 여러 리뷰와 사용기, 그 외에 올려 주시는 사진들을 보고 있는데요
DSLR(미러리스 포함)을 산다면 렌즈 하나로 버틸려고 합니다만 지름신이 걱정이 되구요...

고배율 하이엔드 같은 경우 아무래도 화질이 차이가 나고
고배율을 쓸 일이 많이 있을까 하는 의구심도 있습니다.

관심이 있는 기종은 후지필름 HS-10과 소니 NEX-3(18-55mm렌즈)인데요

초보의 로망인 아웃포커싱이 욕심이 나서 DSLR(미러리스)에 관심을 두는 것인데
S**club에서 배경이 확확 날아가서 혹~~하게 되는 인물사진들의
메타정보를 확인해 보면 대개 135mmm, 200mm 이렇더군요...

이 렌즈들이 망원 번들렌즈는 아니고 망원 단렌즈 이겠지요...?
(가격을 감당할 수 없을 것 같다는....ㅠ.ㅠ)

만약 18~55mm 번들렌즈 가지고 아웃포커싱 효과가 별로 날 것 같지 않으면
차라리 지름신 걱정도 없고 망원을 이용하면 어느정도 아웃포커싱도 된다고 하니
편하게 HS-10이 어떨까 하는데

고배율 하이엔드와 미러리스 번들렌즈 중에 아웃포커싱에는 어떤 것이 좋을까요...?

아니면 삼성 NX-10 30mm가 인물사진에 좋다는 평을 듣던데 이것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