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가지 기종으로 테스트를 했습니다.

후지의 F70EXR, 파나의 ZS3, 올림의 약간 된 기종인 카메디아 C5060WZ입니다.
F80EXR과 ZS7이 위의 기종과 별반 차이가 없으니 거의 같이 보셔도 될 겁니다..
다 P(ZS3는 P가 없어서 그냥오토)로 놓고 찍었으며 F70EXR은 EXR d-range속성에서
DR800%를 놓고 찍은 걸 추가했고 ZS3에서는 파나의 인텔리전트오토로 찍은걸 추가했습니다.

이 비교 사진을 보시면 F70EXR이 선예도가 타기종에 비해 부족하다는 것이 드러납니다.
디테일이 꽤 뭉게져 있지요...500만화소의 C5060WZ보다도 디테일이 더 떨어집니다.
DR800%는 여러 얘기들과는 다르게 아주 약간 정도밖에 위력을 발휘하지 못하는게 보이고요..
P모드에서는 1000만화소지만 EXR모드로가면 500만 화소로 자동으로 줄여서 찍어줍니다...
웹상으로야 흰말엉덩이나 백마궁둥이겠지만 약간 큰사이즈 인화하려면 EXR모드는 피해야겠죠..

파나의 ZS3는 선예도가 돋보입니다. 구름부분을 보시면 F70EXR이 두리뭉실하게 디테일을
다 죽인반면에 ZS3는 짱짱하게 살려놓은게 보일겁니다. 하지만 암부는 암만해도 F70EXR보다
많이 시커멓게 죽여버리네요..

올림의 구기종 C5060WZ는 전반적으로 파란하늘을 붉은끼로 덮어버리는게 보이는군요..

사진이 크게 첨부가 안되니 크롭을 활용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