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즈 교환식 카메라...
전부터 사고 싶어 했지만 아직도 필요한 그날이 오지 않아서...
허락을 못 받고 있긴 한데요..ㅠ_ㅠ;

일단 전 렌즈에 마구 투자할 여력은 사실 거의 없구요,
기껏 써봐야 번들과 단렌즈 정도 사용할 것 같긴 합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사진에 대한 묘미나 그런 걸 좀더 제대로 느끼고 싶단 생각도 아니고,
풍경 등을 찍기보단 사람들...거의 애인 사진만 찍지만 그렇습니다.
연애하면서나 결혼하고나서나 추억거리를 사진으로 많이 남겨두고 싶은 그것 때문이고,
그래서 좀더 예쁘게 찍어주고 싶은 게 주된 구입 목적이거든요.

그래서 휴대성이 참 중요한데, 이번 알파55와 33이 작아졌다고 하는데 실물을 보지 못해서
구매하신 분이나 실물을 만져보신 분들 중에서 얼마나 작아졌는지 알려주세요. ㅠ_ㅠ;
넥스랑 550은 실제로 작동도 해보고 그래서 두 기종과 비교해주시면 좀더 확 느낌이 올 것 같아요.


그리고, 알파55와 33은 공식 프리젠테이션 자료를 봐도 동영상시 감도 범위, 픽셀수, GPS탑재, 초당 연사수..이 네 가지 차이인 것 같은데, 바디 재질이라든가 리모컨 지원 유무라든가 그런 부분에선 차이가 전혀 없는 건가요? 이미지센서나 처리엔진이 다르다거나 하는 차이는 없나 궁금하네요.

GPS를 사용할 게 아니라면 동영상 촬영 시간이 좀더 긴 a33이 좋겠다 싶어서요. ^^a


배터리가 아쉽긴 하지만 휴대성이 어느 정도나 좋아진 건지 실물을 보지 못해서 답답하기도 하고...
사용 중이신 분들 평도 궁금하고 그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