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이 북동향이라서 아침에 동쪽에서 강한 측광이 들어옵니다. 해돋이의 모습이 참 아릅다죠;;ㅎ
근데 어머니께서 미술을 하셔서, 대학생 시절에 그리셨던 유화그림을 벽면에 걸었습니다.
어머니께서 되게 아끼시는 작품인데, 햇볕이 드는 곳에 걸게되어, 제가 변색된다고 해서 일단 창문에 뭔가를 잔뜩 붙여서 햇볕이 직접 닿지 않게 하고 있어요.
근데 언제까지고 그렇게 할 순 없고, 블라인드를 설치하긴 좀 애매해서, 자외서 차단 필름을 붙일까 하는데, 자외선 99%차단 필름이면 어느정도 효과가 있을까요? 거기가 이중창인데, 두개의 문에 다 붙이게 되면 99.99%차단이 되니까 거의 100%라 치면 오래도록 변색이 덜 될까요?
또한, 자외선이라는게 바닥이나 벽에 반사되어서도 그림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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