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퇴한 회원그런데, 디카를 공부하시는 목적이 "디카를 사용하시려는 것"인지 아니면 "디카 리뷰어가 되시려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수차에 대한 지식은 실생활에서의 활용에서 거의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 조리개 같은 것에 대한 공부와는 완전히 다르지요. 수차는 전혀 모르셔도 상관이 없습니다. 수차에 대한 것은 지식이 있어도 실제로는 아무 도움이 안됩니다. 초정밀 사진이 필요하여 초정밀 고가 장비를 "선택"하기 위해서 경합시킬 경우, 디지털카메라용 렌즈에 대한 정밀한 리뷰를 작성할 경우 등에나 실질적인 의미가 있지요. 또, 수차에 대한 것을 알고 있어도 제품 자체를 바꾸지 않는 한 어떤 개선도 할 수 없습니다. 생긴 대로 써야 하지요.
그것보다는 화이트밸런스에 대한 공부를 먼저 하실 것을 권합니다. 화이트밸런스에 대한 지식은 대단히 중요하고 실제 활용시에도 확실하게 도움이 됩니다.
사진 공부에서 필수적인 것들은 다음과 같은 것들입니다.
(1) 촛점거리의 이해
(2) 셔터속도와 조리개 수치에 대한 기본지식 (노출에 대한 기본지식)
(3) 피사계심도에 대한 지식 (2번과 직접 관련됨)
(4) 구도를 잡는 방법에 대한 지식
(5) 색온도와 화이트밸런스에 대한 지식
(6) 후보정을 위한 몇 가지 지식
(7) 픽셀 수와 리사이징에 대한 지식 (웹용 사진을 만들기 위한 지식)
등등입니다. "수차"는 알아도 아무 소용이 없지요. 수차는 제품의 기본 특성이므로 설령 안다고 해도 그 제품을 통째로 바꾸지 않는 한 개선의 여지가 없습니다. 구면수차로 인한 왜곡 등을 보정할 수는 있으나 그것은 수차에 대한 지식이 없어도 사진을 척 보면 아는 것입니다. 수차 같은 것 모르셔도 문제가 없습니다. 또, 색수차 같은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안다고 해서 피해 갈 수가 없습니다.2011-05-01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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