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 니콘 d40+애기번들(부르르아님)과 파나소닉 zs7을 보유중입니다. 8개월 좀 지난 아기가 있는데 실내 사진을 찍다보니 두 기종으로는 아쉬움이 좀 있습니다.
해서 다른 디카를 알아보고 있는데 아무래도 d40에 렌즈를 업글하는게 진리인 듯 보여 적당한 가격선의 렌즈를 찾아보는 중에 d40에 삼식이 달아 찍은 사진들 보니 장난이 아니더군요. (물론 내공이 들어간 작품이겠지만;) 그래서 삼식이를 다는 걸로 거의 기울였는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마눌님이 이 니콘 dslr을 크고 무겁다고 하여 싫어한다는 겁니다. 캡 열었다 닫았다 하는 것도 번거롭다고 합니다 ㅠ
그래서 실내에서도 인물사진 잘 나오는 하이엔드급 디카를 찾다보니 삼성 ex-1이란게 있더군요. 인물사진 색감 괜찮고 f1.8이면 비록 컴팩트라도 실내에서 찍기 무난한 듯 하여 눈여겨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존 dslr 썩히지 않고 활용하면서 서브로 zs7을 두는게 왠지 정석인 듯 보여 참 망설여집니다. ex-1을 사게되면 카메라만 3개면서 활용도면에서 좀 복잡해지는 문제가 있죠;
나온지 좀 된 d40이라도 삼식이 달아놓았을 때 ex-1보단 확실히 나은 결과물이 나올까요? 특히 실내에서 인물 찍었을 때의 결과물이 중요합니다. 참고로 제 실력은 dslr 로 찍어도 수동모드를 잘 활용못하는 초보입니다. 마눌님 설득해서 렌즈 업하는게 좋을지 아님 하이엔드급 디카를 하나 사는게 나을지 여러분의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또 ex-1을 선택할 경우 아무래도 d40 + 번들렌즈 (부르르아님;) 을 처분해야할 것 같은데 중고로 내놓으면 적당한 가격선이 어느정도 일까요. 정품이며 제품에 문제는 없고 그냥 생활기스 있는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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