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안이라는 저조도 환경에서, 광각단에서는 쓸만합니다. AF 빠르게 잡고 정확도도 기존 렌즈에 뒤지지 않습니다.

22mm의 화질엔 못미치지만 15mm 에서 f3.5는 기존 줌렌즈들보단 나아졌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11-22mm의 경우 15mm부근에서 4.5, 18-55mm는 시작이 3.5).
M10 번들렌즈로 내놓은 것을 보면 셀카에 주안점을 둔 것으로 보입니다.

허나 망원단으로 갈수록 상기한 장점들이 점점 떨어지네요... 45mm에서 실내 AF 속도는 기대하지 않으시는 것이 좋을듯합니다. f6.3이라는 것이 어느정도 제약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스탠드를 켜놓고 밝게 하면 그래도 조금 빨라집니다.

Hybrid CMOS AF II 특성일 수도 있지만, 렌즈 AF 메카니즘이 바뀌었는지 핀 포인트 중심으로 왔다리갔다리 움직이는 것이 두드러져보입니다. 이는 M3에서 재차 확인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조리개를 10 정도 조이고 찍을 시 망원단에서 후핀 현상이 있습니다. 다른 ef-m 렌즈에도 약간 있긴 하나 이 렌즈는 조금 두드러지는듯합니다..

다음은 모든 조건에서 f10으로 촬영하였고 렌즈만 달리 하였으며, Url 부분 중 /Popup? 부분 중 대문자 P에 수동초점으로 맞추었습니다.

15-45mm, 15mm에서


15-45mm, 45mm에서


50mm f1.8 STM


20mm f2.0 STM


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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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새 가방 한개로는 가지고다니기 힘든 렌즈 구성이 만들어졌습니다... 미러리스의 장점이라는 기동성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