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일단 조금의 시간이라도 내어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부터 드립니다.

다름이 아니라 현재 기변을 생각하고 있는데 - 며칠 째 전혀 진척이 없어 이렇게
많은 선배님들의 조언을 구해보고자 글을 올립니다.

현재 저는 소니 a99를 쓰고 있습니다.
주 사진은, 매 달 해외여행을 가기에 (부자라서 그런게 아니여라..ㅠ_ㅠㅋㅋ업종 상의 나름 특혜에요)
1)풍경 및 여행 사진
2)웨딩스냅,돌스냅,데이트스냅 입니다.

a99도 충분히 만족하고 있는 카메라지만 너무나도 아쉬운 부분이 있어 기변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감도를 조금만 올려도 노이즈가 너무 심하다는 것이죠.
물론 짜이즈의 렌즈들을 쓸 수 있다는 점과, 저에게 있어서 절대 없어서는 안될 라이브뷰 기능도 한 몫 하구요.

현재 a99에서 기변으로 생각하고 있는 카메라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세가지입니다.
1)Sony a7rm2 - 아무래도 언급 후보군들중 가장 최신 모델이니만큼 노이즈면에서 가장 좋지 않을까 싶고,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자주 여행을 다니는 저에게 휴대성도 높게 쳐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Canon 6d - a99와 비교했을 때는 a99보다는 살짝 다운그레이드겠지만,
             캐논 특유의 색감 (너무 좋아유 ㅠ_ㅠ항상 부럽긔), 다양한 렌즈군, 그리고 고감도가 좋다고 알고 있습니다.
3)Nikon D750 or D810 - 니콘쪽은 전혀 생각도 못하고 있었는데 (니콘을 싫어하거나 그런것은 절대 아닙니다!)
                       어느분이 이놈들도 생각해보라고 해서 검색해보니 정말 모든면에서 충분히 괜찮은 아이들같더라구요.

검색을 하면 할수록,
카메라들에 대해 알아가면 알수록 더 고민만 깊어지는 것 같습니다.
이에 선배님들의 조언 및 생각에 따라 결정하게 될 것 같아요.
어떤 카메라를 추천해주시는지, 그리고 이유나 장점 또한 아주 조금 시간 내어 적어주신다면
불쌍하게 고민하다가 머리에 탈모 올 것 같은 중생 한명 살려주신다고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각각의 동에 올릴것이지만,
굳이 위의 카메라들을 다 써봤을 필요는 없습니다,
쓰셨던, 혹은 쓰신 카메라들에 대한 말씀도 소중히 새겨듣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