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욕심 버린다 하면서도 결국 사진 욕심 못버리고

구계륵이나 만투, 아빠백통 등등을 챙겨갔었지만

결국 처음부터 끝까지 35미리 하나만으로 사진과 동영상을 찍어왔네요.....


화각이 원체 편하다보니 렌즈 바꾸기 귀차니즘이 제대로 발동해서 그런것도 있지만

찍어온 사진 대충 정리하다보니 진짜 무난하게....잘 나온것 같아 맘에 듭니다.


뭣보다 겨울에 짐이랑 옷이랑 해서 무게와 부피가 장난아니게 부담인데

가벼워서 참 좋긴 했네요....;;


광량이 충분하면 해상력도 끝내주게 나오는데

광량이 좀 부족하다 싶으면 좀 아쉬운 부분은 있는듯.......


여튼 가성비면으로 보면 참 맘에 드는 조합이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