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출사를 다니며 촬영한 사진들 중 명암에 대해 참고가 될만한 사진 몇 장을 골라
DPP를 통해 제 기준에 적절한 수준으로 RAW 보정을 해봤습니다.
어떤 테스트를 위해 촬영한 사진들이 아니고 그냥 찍은 사진들 중
명암 보정이 필요할만한 것들을 골라 보정해본 것이네요. 색상은 보정하지 않았습니다.
[JPG 원본]
저의 경우?5D IV 때보다 오히려 이번 6D II에서 기변욕구 요소들이 더 많습니다.
5D 시리즈에 비해 가벼운 바디, 5D IV보다 선호하는 인물 톤, 라이브 뷰 편의성, 프리앵글 터치 액정, 우수한 고감도 화질&색감 등...
캐논 풀보급기 6D에 동영상은 전혀 기대하지 않았었네요. 동영상은 언제나 파나소닉으로 촬영합니다.
DR의 경우 5D III 사용에 있어서도 암부 보정 능력은 저에겐 별다른?영향은 주지 않았습니다.
6D II의 RAW 암부 보정 범위는 5D IV에 비해서는 떨어지고 5D III와는 엇비슷한 수준으로 느껴집니다.
DR쪽을 가장 크게 기대하신 분의 경우 아쉬울 수 있겠죠.
캐논이 80D/5D IV 등 시리즈의 중급 기종들에서는 개선을 시켜놨었으니까요.
많지는 않겠지만 극단적 어두운 곳을 밝게 보정해야 하는 경우,
5D IV 이전 바디처럼 암부에 특정 노이즈 패턴 등이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보면 5D IV의 개선된 DR 능력은 모든 캐논 유저들에게 참 반가운 일이었죠.
과연, 암부를 그렇게까지 극한으로 보정해야만 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할까?
이건 개인 생각하기 나름일것 같습니다.
저는, 보정 범위에 들어가도록 촬영을 잘 하면 무리 없다고 생각하는 쪽이지만,
DR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는거죠.
풀보급기 6D II를 사용할 모든 유저층을 고려해보면 다른 매력 요소들도 많이 존재하기 때문에
6D II를 기다리신 분들은, 본인이 중요하게 보는 부분들을 보고 판단하시면 되지 않을까 하네요.
다양한 실 유저분들의 경험담들을 보고 찬찬히 결정해도 괜찮을 듯 하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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