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관리 프로그램을 사용하다 보니 예전에 찍어 놓고 그냥 놔둔 사진들이 보입니다. 

그 당시에는 더 폼나게 보정할 능력이 안돼서 그냥 묵혀두고 있었는데 그 동안 익힌 보정 기술과 사진 관리 프로그램의 발전이

다시금 예전 사진을 보정하게 만드네요..

8년 전 안동에 갔을 때 하회 마을 건너편 풍산 부용대에서 무려 브라케팅까지 사용하여 찍은 꽤나 많은 사진들이 보이더군요.

뭐 브라케팅으로 찍은 사진이니 실제로는 몇 컷을 건지기 위해 상당히 많은 사진을 찍었고 그 사진들이 그대로 보이니 손을

안댈 수가 없어서 몇 장을 추리고 그 중에 다시 두 장을 파노라마로 연결해 봤습니다..

하회 마을 쪽에서 바라본 부용대의 모습입니다.

사진 날짜를 보니 딱 8년 전 사진이군요.. 2009년 10월 5일 쯤...

하회 마을도 많이 변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