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72mm F2.8-F5.6. 카메라 크기를 상당히 작게 설계했기 때문에 무난한 렌즈 밝기로 설계되었습니다.
인물을 촬영해보면 APS-C 센서 미러리스/DSLR의 기본 표준 줌과 표현의 차이가 크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24mm 광각 F2.8과,  줌을 활용해 인물 반신 정도는 어느 정도 배경 뭉개짐을 가져갈 수는 있습니다.
무엇보다 .APS-C 센서에 의해 화질 자체가 상당히 좋습니다.

렌즈도 크기 대비해서는 꽤나 잘 만든 것 같더군요.
해상력 챠트를 찍어 봤는데 전체적인 균형이 참 좋았습니다.
광각/망원, 조리개 개방에서의 화질도 우수하구요. 요즘 렌즈 깎는 기술이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인물색의 경우, 제 기준으로 볼 때 표준 보다는 인물 모드 가 전체적으로 쬐끔 더 좋아 보입니다.
아무래도 제가 약간은 붉그스름한 느낌을 선호하다 보니 그런것도 좀 있겠죠.
표준/인물 모드에서 채도/컨트라스트 파라메터를 한-두 단계 낮춰주면 좀 더 적절한 느낌이 들구요.
인물에서는 살짝 밝다~~는 느낌으로 노출을 맞춰주는 것이 좋은 듯 합니다.



아래 인물 촬영시 배경 뭉개짐 정도를 참고할 수 있는 G1 X III 인물 사진 몇 점 올려봅니다.^^
참고로 촬영한 날은 중간중간 다소 흐린 상황이 잦았던 날이었습니다. [Only Resize]




<망원 F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