겹벚꽃 사진을 올릴려고보니 뭐터리님이 먼저 올리셨군요...ㅋ
그래도 저도 올려봅니다. 왕벚꽃을 비롯한 벚꽃들이 모두 지고나서야 피는
분홍의 겹벚꽃은 색다른 자태를 자랑하죠...^^
양천구 신정중앙로에는 왕벚꽃이 전략적으로 꾸며져있습니다. 목동로데오 거리와 먹자골목을 이어서
하나의 상권화를 꿈꾸고 과거 한나라당 구청장이 만들었는데,,, 로데오는 망해가고 있고 먹자골목만이
살아남아서 버티고 있는중입니다. 그 신정중앙로 끝부분에 오면 딱 한 그루 이 겹벚꽃이 있습니다. 식재
당시에는 몰랐는지,,, 벚꽃이 모두 지거나 시들해질때 이 아이는 만개하기 시작하죠. 연분홍의 자태는
참으로 이쁘게 보입니다. 그 많은 나무 중에 이 한 그루만 딱 겹벚이라는 것도 참 재밌구요...ㅋ
하여간 봄 벚꽃 시즌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겹벚도 참 반갑고 이쁜 존재입니다...^^
2018. 4. 21
신정중앙로
CANON EOS-1Ds Mark II
CANON EF 135mm/F2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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