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  문득 태어난 고향집 이 떠올라 카메라 들고 나섰다
을지로 4가 역 에서 내려 기억을 더듬 는다
물론 반세기전 이곳을 떠나 처음 온것은 아니지만 사진으로 기록 하기는 처음 인것 같다
먼저 어린시절 다니던 국민학교(영희국민학교)현재는 덕수중학교 가 자리 하고 있다.

온김에 중부시장 건어물 가게 를 지나본다



학교정문앞 에 자리한 수영장이 좋았던 인현공원 공사예정 인지 팬스로 가로막혀 있다

학교와 풍전상가 사이는 재개발이 한창 진행중 이다 한때 인쇄소 들이 즐비했던 지역 이지만 그역사는 고작 40년 정도다
인쇄소 이전에는 구수헌 향기를 뿜던 두부공장 자리 이제 철거를 코앞에 두고 있다

최근 리모델한 풍전호텔과 대조적 이다

철거하면서 드러난 벽체는 목조 일본식 이다 오랜세월 잘 버텨온 흔적이 보인다


어린시절 뛰놀던 골목길을 둘러본다


드디어 내가 태어나 자리에 왔다 삼각형 형탱 건물 모퉁이가 고향집의 일부분 이다
풍전상가 리모델 이잔에는 흉물스러운 상가올라가는 계단 이었다

소나무가 심어져 있는곳이 원래 집터 나무라도 있으니 기억 할수 있어 다행 이다


집앞골목에는 유자나무가 푸르렀던 당대여배우 방 ** 의 2층집이 아직 건재 하다

살던집 앞집은 6대 미스코리아 서범주 님이 살던집 (인쇄소 건물)

풍전호텔 통로 를 지나면 이순신 장군이 실제 태어난 곳으로 추정되는 지역 이다




한때 유명 햇던 국도 극장 자리는 미니스톰으로 변신

다시 을지로 4가역 으로 돌아온다 한때 이름난 사진관 세계사장이 있던 곳 2층 이곳에서 사진 찍으면 엠보싱 낙관이 고급 스러웠다
아버
님카메라 1안 코닥 카메라 중형롤 필림 심부름 하러 자주간 기억이 새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