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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마의 긴 인터뷰입니다. 렌즈 라인업, 마운트 대응 등에 대한 여러 얘기를 하는데, 시그마 L 마운트 카메라는 위상차를 쓸 수도 있다고 시사한 게 재밌네요.

기존 아트 시리지 외에 새로운 컨셉의 렌즈군이 나올 듯 합니다. 소형 경량 중심일지도?  완전 신형 L 마운트 렌즈도 올해 출시.

물론 렌즈는 DFD를 다 지원할 거라고 합니다. 그리고 캐논, 니콘은 리버스 엔지니어링 할 가치가 있지만 후지필름은 시장이 작아서 안 할 거 같다는군요.

마운트가 큰 게 설계에 유리하지만 그럼 작은 마운트로 이식 못 하기 때문에 미러리스 렌즈는 소니 E를 중심으로 개발하고 마운트 바꾸는 식으로 될 듯 합니다.

컨트라스트 AF에선 초점을 맞추려면 워블링을 해야하는데 그래서 포커스 모듈이 작아야 빠르지만 그럼 화질에서 손해를 본다는 얘기도 하고 있습니다.

캐논 RF 28-70mm f2와 RF 50mm f1.2를 인상적이라고 하는데, AF가 별로 안 빠른 이유가 이 때문이라고 하는군요. 포베온 카메라도 이것저것 생각하는 거 같습니다.

전체 번역은 양식 옮기기 너무 힘들어서 블로그 링크로 대체합니다.

eggry.egloos.com/4168912
eggry.blog.me/221507965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