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여행용 카메라로 SONY NEX6를 사용해 왔는데,,, 아무래도 여러 마운트를 유지하는 것은

관리의 어려움이 있는터라 NEX6, LA-EA4, 2개의 렌즈를 처분하고 캐논 EF-M 수퍼줌 렌즈를 새로

들였습니다.

최근 캐논의 포장 방식 그대로 한 쪽에는 제품 사진, 한 쪽에는 제품명이 기록된 박스입니다.

구성품으로는 렌즈 본체, 설명서, 보증서, 홍보 팜플릿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렴한 렌즈도 아닌데 후드도 없고

렌즈 케이스도 없네요. 진짜 너무하네요.

렌즈 본체입니다. EF-M 렌즈답게 단순한 구조입니다. 거리계 창도 없고 줌 락 기능도 없습니다.

초점링이 앞쪽에 줌링이 뒤쪽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흔들림 보정이 내장된 렌즈입니다.

렌즈 구경은 55∮이며 최소 18mm(환산 28mm)에서 최대 150mm(환산 240mm)이 지원되며 3.5에서 6.3의

가변 조리개를 지원합니다.

방진 방적 구조는 아니며 플라스틱 마운트를 갖추고 있습니다. EF-M 특유의 접점도 보입니다.

18mm에서는 생각보다 넓은 화각을 보여주고 있으며 가변조리개 렌즈임에도 나름 나쁘지않은

선예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150mm에서는 70-200에 버금갈 정도로 주밍이 됩니다. 망원으로서의 성능도 나쁘지 않습니다.

원래는 탐론 18-200mm F/3.5-6.3 Di III VC B011 렌즈를 구매하려 했으나 60만원에 버금가는 가격에

재고도 많이 없어서 구하기 힘들어 그냥 캐논 렌즈로 구했습니다. 이제 잘 사용하면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