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음으로 영상공부를 시작하려고 하는 23살 청년입니다.
친척이 쓰지 않았던 캐논 eos 100d를 잠시 빌려서 영상을 찍다가 제대로 시작해보고 싶어, 열심히 돈을 모았고 그렇게 100만원정도의 예산을 잡아 (렌즈포함) 카메라를 알아보고 있는데요.
제가 음악을 하고 있어서 음악을 시각적으로 뒷받침해줄 수 있는 비디오아트적인 영상들을 목표로 잡고 공부하고 있습니다. (전문적으로 가고싶다 보다는 시작하는 개념으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여기저기 뒤적거리고 유튜브 영상도 많이 찾아보고 실물도 보러다니고 했지만 카메라의 세계가 처음이라 많이 어렵습니다ㅠㅠ 주변에 조언 구할 사람도 없어서 이렇게 선생님들께 도움을 요청합니다.
미러리스 카메라로 알아보고 있구요! 소니 a6000시리즈와 캐논 m50, 후지 X-T100.. 이렇게 계속 찾아보다가, 사실 파나소닉도 매력적으로 다가오더라고요.

알아보고 할수록 욕심이 많아져서.. 가격이 많이 비싸지고 하니 제게 맞는 건 뭘까? 내가 하고 싶은 것에 적당한 카메라는 뭘까? 하는 고민에 빠졌습니다.
제가 초보이고 시작하는 단계인데 잘 알지도 못하면서 이렇게 큰 돈을 써도 되는걸까 하는 걱정도 있구요.

서론이 길었네요.
결론적으로 물어보고 싶은 내용은!

1. 1600만화소와 2000만화소의 차이가 클까요? / 4K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필수요소라고 생각하시나요?

2. 혹시 소니 a6000시리즈나 캐논 m50은 기본 log가 깔려있나요? log는 사서 깔아야하는건가요?

3. m50 으로 영상 찍으시는 분들의 후기가 궁금합니다. 어떤 점이 좋으셨고 어떤 기준에서 선택하셨는지 또 선택에 후회는 없으신가요?

희망사항으로는!
log 지원이 되면서 손떨방이 되고 영상쪽에 좀 더 집중이 되어있는 카메라를 추천받고 싶습니다!
다른 브랜드도 상관없고 100만원 조금 넘어가는 것도 상관없습니다! (가능하면 중고거래를 할까 싶어서요ㅠㅠ)
저에게 맞는 좋은 카메라를 구하고싶어요ㅠㅠ
선생님들의 조언이 간절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답변 기다리고 있겠습니다.